싱어송라이터 이무진. 마운드미디어 제공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한 가수 이무진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는 이무진이 자사 신생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레이블 관계자는 "이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성 있는 보컬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동행이 더욱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개성 강한 음악적 색깔을 더욱 자유롭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웹툰 '고양보이스' OST '산책'으로 데뷔한 이무진은 2020년 JTBC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서 3위를 차지해 눈도장을 찍었다.
'신호등'이라는 곡이 큰 사랑을 받아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했고 이후 '눈이 오잖아' '에피소드'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등도 고루 사랑받았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사내맞선' 등의 OST도 불렀다.
고품격 라이브, 출연자와의 대화로 이루어진 유튜브 콘텐츠 '리무진 서비스'도 단독 MC로 4년 넘게 진행하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중이다. 이무진은 MBC 에브리원 여행 리얼리티 '위대한 가이드3'에 출연 중이다.
앞서, 이무진은 21억 원의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며 빅플래닛메이드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지난달 24일 이를 인용해 이무진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본안 소송 선고 시까지 이무진-빅플래닛메이드 전속계약 효력은 정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