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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 "바른 의정활동으로 도민행복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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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보도제작국장
■ 대담: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의장

[인터뷰]
견제와 감시를 기반으로 조정과 중재 역할 충실하게
의회 생산한 정책 도정 반영, 창조적 대안자의 역할도
민생경제 회복, 인구소멸 대응, 균형발전 시급한 현안
현장에 답이 있어…한 분, 한 분 소중한 이야기 청취
성숙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 도민 기대에 부응할 것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주중엔 졸린 눈을 비비며 학교로 향하고 주말이 되면 부족한 잠을 몰아서 자는 청소년들, 많은 부모들은 '피곤해서 그렇겠지'라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 익숙한 풍경이 단순한 생활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흔드는 위험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한 학술지에 실린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4만 8000여 명의 수면 시간을 분석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 내용인데요. 평일과 주말의 수면 패턴 차이, 이른바 사회적 시차가 2시간 이상인 청소년은 5명 가운데 1명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시차가 클수록 자살을 생각하거나, 계획하거나, 실제 시도한 비율도 높아졌습니다. 보고서는 사회적 시차가 정신적 스트레스와 정서적 취약성을 증폭시킬 수 있고 청소년 자살위험의 독립적 위험 요인으로 기능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은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깨어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데서 시작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2026년 7월 9일 목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직감인터뷰> 오늘은 민선9기 충청북도의회 새로운 수장인 이상식 의장 만나보겠습니다. 제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이상식 의원이 선출됐죠. 여야를 막론하고 소통하면서 도민에게 인정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협치와 민생 중심 의정을 약속했는데요. 오늘 <시사직감>은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의장 모시고 민선9기 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과 협치 구상 그리고 충북도와의 관계, 충북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까지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상식 의장님,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 이상식> 네. 안녕하세요?

◇ 김종현>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이상식> 고맙습니다.

◇ 김종현> 13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셨는데요. 먼저 소감과 앞으로 각오 한 말씀 해 주시죠.

◆ 이상식> 먼저 충청북도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충청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게 해 주신 우리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그 저변에 처음에 당선을 시켜주신 우리 유권자분들, 충북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의장 선출이 사실상 저 개인에게 보면 또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요. 또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끼게 됩니다. 의장이 특정 정당이나 어느 한쪽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리는 결코 아니기 때문에 균형감 있게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런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그리고 우리 충북도가 좀 당면한 과제가 여러 개가 있습니다. 민생 경제 문제, 저출생 문제, 그리고 일부 지역 지방소멸 위기가 닥쳐오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을 좀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2년 내에 만들겠다라는 걸 각오로 삼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자세한 이야기 또 여쭤보도록 하겠고요. 먼저 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할은 어떤 겁니까?

◆ 이상식> 네. 의장은 특정 정당이나 아니면 본인이 속한 정당을 대변하는 자리는 분명히 아니죠. 도민들 전체를 대변하고자 하는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의원님들 개개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그 의견들을 잘 조화롭게 만들어서 하나의 정책으로 생산해내는 그런 자리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요. 그 의견들이 좀 사장되어지지 않고 뭔가 도정에 반영되고 도민의 미래 가치에 방점을 찍을 수 있는 그러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충북도의회 제공충북도의회 제공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13대 충청북도의회, 앞으로 지향하는 의회 상은 어떤 겁니까?

◆ 이상식> 저희 13대 충북도의회가 저희 슬로건을 정했습니다. '바른 의정, 도민 행복'인데요. 의정 활동이 좀 바르게 이루어지고 그런 속에서 어떤 의회의 순기능적인 측면들이 제대로 발현되었을 때 도민의 행복은 보장되어 질 수 있다. 그리고 어쨌든 의회가 우리 충북도도 그렇지만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종적인 목표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의회가 충북도와 충분한 협력을 통해서 의회의 역할을 다 하겠다. 그리고 정치를 좀 냉소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번 13대 우리 전반기 의회만큼은 그러한 우리 주민들의 불안 그리고 불편한 그런 내용들을 최대한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네.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지 않았습니까? 늘 보면 한쪽으로 그 정당 쏠림이 있으면 여러 가지 갈등도 일어나고 그런 상황을 많이 봐왔는데요. 의회, 앞으로 어떻게 운영해 나가실 계획이십니까?

◆ 이상식> 네. 우리나라는 정당 정치를 표방하고 있죠. 그리고 그 정당은 그 정당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철학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하나의 집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정당에 대한 중요성들을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사실 이제 의회에 들어와서 의회 의원님들끼리는 당보다는 도민을 먼저 생각하는 그러한 역할이 더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다수당이라는 것들 때문에 좀 집행부와의 관계 어떤 견제와 감시의 역할, 이런 것들이 좀 다소 느슨해지는 것 아니냐? 이렇게 우려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러한 부분들은 좀 기우에 불과하다. 저희는 도민이 맡겨준 4년의 위임받은 권한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도민들께 받은 그 권한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그것은 곧 집행부가 일을 어떻게 수립하고 어떻게 진행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꼼꼼히 체크하고 잘 된 것은 칭찬하고 잘못된 것은 또 바로 잡는 그러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네. 소수당 소속 의원으로서 설움을 겪으신 적도 있으시죠?

◆ 이상식> 지난 12대 의회죠. 그런데 크게 설움까지는 아니고요. 약간의 좀 아쉬움 그런 건데 그때도 우리 다수당이었던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 많이 배려하고 좀 이해해 주셔서 그래도 좀 나름 괜찮은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그 공간적인 곳은 있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종현> 이번에도 소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겠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 이상식> 네. 당연합니다. 소수의 의견이 묵살되어지면 안 되고요. 소수의 의견 속에서 굉장히 또 가치 있는 내용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작은 의견도 크게 들어라. 이게 또 정치의 기본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것들은 적절하게 이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북도의회 제공충북도의회 제공
◇ 김종현> 조금 전에 답변 속에 녹아 있었는데요. 집행부와의 관계, 정말 느슨하지 않게 할 자신 있으십니까?

◆ 이상식> 네. 기본적인 긴장 관계는 가져야 되겠죠. 그러나 긴장 관계 속에서 또 하나의 협력 관계, 이런 것들이 꼭 필요하다고 보여지고요. 저희가 견제와 감시의 기능이라는 것들은 의회의 기본 기능입니다. 그러나 그 기본 기능만 고집하지 않고 저희가 다수당이기 때문에 그리고 도지사도 저희 자당이지 않습니까? 우리 당이기 때문에 무언가 협력의 정치, 이런 것들에 대한 새로운 모범을 한번 창출해 내겠다. 좀 이런 각오도 있고요. 저희가 우리 38명의 도의회 의원님들이 이번에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견제와 감시를 기반으로 하되 조정과 중재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자. 그래서 정책에 대한 조정, 지역 간의 어떤 갈등에 대한 조정,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좀 충실하게 하면서 또 창조적 대안자, 정책을, 의회에서 생산해낸 정책을 도정에 충분히 반영시키고 그리고 그런 것들을 통해서 도의 미래 가치에 방점을 두자. 이러한 각오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역할들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화제를 좀 바꿔서요. 지금 우리 충북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 뭐라고 보십니까?

◆ 이상식> 네. 시급한 과제는 지금 많은 분들께서 어려워하고 계시죠. 민생 경제의 부분입니다. 우리 서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저희가 제도적 뒷받침 그리고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다양한 의견 이런 것들을 들어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들인 거고요. 그리고 저희 또 충북이 그게 전국적인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우리 충북도 지금 7개 지역이 인구 소멸 지역으로 이렇게 지정이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저출생이 가져올 미래의 불안감, 이런 것들이 충분하죠. 그래서 좀 인구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들을 좀 만들어야 되겠다. 그리고 실천 가능한 정책으로 승화시켜야 되겠다. 이런 말씀 드리겠고요. 또 마지막 또 하나 더 중요한 것은 저희가 11개 시군의 지역 간 격차가 상당히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헌법적 가치에 둔 국가 균형 발전을 우리 충북도가 외치고 있지만 정작 충북도 내의 균형 발전에 대해선 다소 소홀히했다. 이런 점들을 다시 상기하면서 충북도내 균형 발전 그리고 도농간 균형 발전, 이런 측면에 좀 저희가 주안점을 두고 일을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처음 현안 중에 꼽아주신 게 민생 회복 강조해 주셨는데요. 그것과 관련해서 어떤 의정 활동 구상하고 계십니까?

◆ 이상식> 민생 의정. 그렇죠. 소통입니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 소중한 이야기를 듣는 속에서 우리가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 저희가 이제 늘상 하는 얘기지 않습니까? 우문현답이라고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것이죠. 그리고 정치의 영역은 어쨌든 현장과 같이 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청취하고요. 그리고 그런 것들을 저희가 도정이나 의회에서 생산되어지는 정책에 얼마만큼 녹여낼 수 있느냐? 이것이 관건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저희가 만든 정책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들 그리고 정책이 대체적으로 보면 올바른 정책이 있지만 사실은 그게 좀 시의성에 안 맞는 정책들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한 정책의 전환, 이런 것들까지도 시의적절하게 해낼 수 있는 그런 것들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김종현> 네. 민생을 최우선에 두는 소통하는 민생의회 만들겠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의원들 사이에 소통과 협치를 위해서는 어떤 의회 문화 만들어 가실 계획이신가요?

◆ 이상식> 의회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모이는 공간이죠.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충분히 소통하는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의장은 어느 한쪽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요. 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리고 그 의견들에 대한 조정과 중재 역할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13대 충북도의회는 정당과 지역, 의전 경험의 차이를 넘어서 충북의 미래와 도민의 행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중심에 두고 논의하는 의회의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그리고요 초선 의원들의 새로운 시각 그리고 재선, 다선 의원들의 경험이 좀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각 상임위원회와 위원들이 가진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로 다른 의견 속에서도 해답을 찾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고요. 성숙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이렇게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충북도의회 제공충북도의회 제공
◇ 김종현> 알겠습니다. 우리 지역, 우리 충북의 미래상, 그려놓고 계시는 그런 미래상과 관련해서도 질문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충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해서 어떤 비전 그리고 계십니까?

◆ 이상식> 충북의 미래는 단순히 경제 규모를 키우는 데 있는 것이 아니죠. 도민 모두가 함께 성장의 결실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충북은 반도체와 2차전지 그리고 바이오 산업, 이런 미래 산업의 성장 기반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그 성과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또 반면에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와 정주여건, 이런 것들을 충분히 만들어내겠다. 그리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이런 것들을 조성하는 것도 우리 충북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저는 그래서 충북의 발전이 특정 지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북부와 남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렇게 생각 하면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이제 지방의회의 역할 계속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지방의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겠습니까?

◆ 이상식> 사실 지방의회가 우리 지역민과 좀 이반되어져 있는 부분들도 적지 않죠. 그런데 의회가 법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들, 이런 것들을 수행하는 측면에서 다소 약한 부분이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이번 13대 의회에서는 중앙정부와 국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 자치 입법권을 좀 강화해 내고자 한다. 그래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조례들, 제도들을 만들어서 그 지역이 가지고 있는 현실 그리고 지역이 나아가야 할 미래 가치에 좀 중점을 두고요. 그러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 좀 이러한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는 저희는 지방의회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지방의회법이 국회에 발의가 되어져 있는 게 4건 정도 있는데요. 지방의회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이렇게 좀 역할을 하겠다. 그리고 또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이죠.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라는 것이고 그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서는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의회에서 생산되어진 그 정책이 도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의회의 정책 기여도를 높임으로써 의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청취한 내용들, 이런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속에서 의회의 위상은 높아질 수 있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저희가 철저히 실천하면서 의회의 위상도 높이고요. 그리고 의회가 갖는 기능들, 역할들 이런 것들을 좀 강화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이제 의회 스스로 위상을 강화하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 이런 말씀도 해 주셨고 그 지방의회법에 담긴 내용들도 의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그런 내용이죠?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까?

◆ 이상식> 의회의 위상도 있고요. 의회의 역할 그리고 의회가 가지고 있는 어떤 법적 요건들, 이런 것들에 대한 정확한 규정이 지금 현재는 지방자치법에 다른 기관들과 함께 이렇게 담겨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립적인 법안을 통해서 지방의회가 가져야 될 역할, 기능,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확히 규정하고요. 그런 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제도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충북도의회 제공충북도의회 제공
◇ 김종현> 예. 계속 이제 정책 중심의 의회에 강조를 해 주셨는데 의회에 그런 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어떤 구체적인 구상을 세워두신 게 있으십니까?

◆ 이상식> 의원님들의 활동 공간을 더욱더 넓혀가겠다라는 게 저의 목표고요. 활동 공간이라고 하면 의회의 지금 현재 상임위에 치중되어 있는 의정 활동 중심에서 더욱더 외부 활동까지도 펼쳐갈 수 있는 건데요. 실예를 들어서 의원들이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그래서 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리가 뭔가 충북도와 대등한 관계 속에서 뭔가 정책을 제안하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여건들을 만들겠다는 말씀 드리겠고요. 그리고 저희가 또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이번 우리 지방선거 전부터 굉장히 핫 이슈로 되었던 게 충청메가시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충청메가시티를 준비하는 이런 과정에서도 저희가 좀 이해도를 높이고 그리고 어떤 것들이 우리 충북의 발전에 그리고 미래의 발전 전략에 부합하느냐? 이런 것들까지도 고민할 수 있는 그런 공간들, 그런 학습의 공간들이죠. 그런 것들을 좀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조례와 정책이 만들어지는 그 단순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도정에 얼마나 반영될 수 있느냐? 이런 것들이 과연 정책 기능 강화와 어떻게 또 연결되어 질 수 있느냐? 이런 측면에서 저희가 더 적극적으로 맡겨진 기능 이외에 더 다양한 기능을 저희가 좀 학습하고 실천하는 그러한 의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 김종현> 네. 그리고 아까 이제 도민 소통 강조를 해 주셨는데요. 도민들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기 위해서 구상해 놓은 구체적인 방안들이 좀 있으신가요?

◆ 이상식> 네.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문현답입니다. 도민들과의 소통, 저희가 직접 같이 하지 않으면 소통은 없습니다. 원거리에서 들을 수도 없는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근접한 곳에서. 우리 의원님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요 각 지역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 전문 분야가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각 지역별, 계층별, 그리고 연령대별, 이렇게 다양한 의견들을 좀 듣겠다. 그리고 그 의견들을 듣는 공간은 우리 의원님들 개인의 활동 공간과 일치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원들의 활동 공간 그리고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한 것들 그리고 활동에 무언가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 이런 것들이 저의 역할이라고 보여지고요. 의원님들이 그렇게 적극적인 활동 속에서 우리의 소통의 폭은 넓어지고 그런 것들이 바로 도정에 직결된다. 그리고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발로 뛰는 의회, 발로 뛰는 의원님 되도록 지원하겠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가 되네요. 그러면 우리 의장님 개인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도 좀 드려보겠고요. 정치권 또 정당에 대한 이런 궁금증도 오늘 찾아주신 김에 또 질문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이상식 의장님 3선 의원이시지 않습니까? 그동안 쌓아온 경험, 노하우가 상당하실 텐데? 어떻게 그런 경험 의장직 수행하시는 데 녹여내실 계획이십니까?

◆ 이상식> 네. 3선 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하면서 좀 다양한 활동을 했었습니다. 처음에 초선 때는 대변인부터 시작해서 우리 또 원내대표도 맡아봤고요. 그리고 이번에 재선에 들어와서 정책복지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일을 맡으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저의 경험에 제 자산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 자산은 저만의 자산이 아니라 저를 이 자리에 있게까지 해 주신 우리 도민들의 자산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자산을 얼마큼 도민들을 위해서 환원하느냐? 이런 것들이 주요한 목적일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제가 가졌던 그 경험들, 그런 것들이 도정에 반영되고 우리 도민들의 어떤 삶에 반영될 수 있도록 좀 잘 역할을 하겠다. 그리고 또 하나는 초선 의원들의 새로운 시각도 있어요. 그리고 재선 의원과 다선 의원들의 경험, 이런 것들을 좀 조화롭게 만들어내서 의원 전체의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통해서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더욱더 강화하겠다. 이렇게 답을 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평소 철학도 좀 한번 여쭤보죠. 그 의정 활동하시면서 변치 않는 신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이상식> 제가 그 전에 그 저의 좌우명은요. 우리 그 찬송가 구절에 있죠?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이게 저의 좌우명이었습니다. 그것은 내일이 없듯이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자 그런 것이었는데요. 지금은 좀 약간 달라졌습니다. 내일을 준비하는 오늘이라는 좌우명을 갖고 있는데요. 이제는 저의 개인의 어떤 삶이 아니라 이제는 우리 도민들을 위해서 살아야 되는 그런 역할들이 저한테 부여됐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오늘의 저의 삶은 내일을 준비하는 그런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나의 내일이 아니라 우리 충북도의 내일, 우리 충북도민의 내일이어야 한다. 이런 속에서 제가 그 좌명을 정했고. 그런 좌우명을 항상 생각을 하면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 저의 그래도 그나마 소신이 변치 않고 지켜갈 수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저도 정치인으로서 좀 변해갈 수는 있을 거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또 도민분들께서 주변에서 좀 질책해 주시고 하면 절대 처음에 가지고 있던 초심들 변치 않고 늘 우리 도민만 바라보면서 의정 활동을 펼쳐가도록 하겠습니다.

충북도의회 제공충북도의회 제공
◇ 김종현> 그러면 중앙정치권 얘기도 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당 대표 선출 국면이죠? 누구를 지지하나 이런 말씀은 못 해 주시겠지만, 어떤 분이 선출이 돼야 되겠습니까?

◆ 이상식> 저는 지금 우리 민주당 지지도가 좀 약간 전에 비해서 좀 약세를 보이고 있죠. 그런데 이것은 저희가 좀 과도기적인 상황이다. 그리고 당 대표가 선출되면 저희의 지지도는 또 올라갈 것이다. 올라간다는 이유는 저희의 좀 건방진 생각은 아니고요. 저희가 민생 속으로 더 다가갈 수 있는 하나의 이런 홍역을 치르고 있는 과정이다라고 보기 때문에 그런 거고. 이 홍역의 시기를 가장 잘 극복해낼 수 있는 당 대표여야 한다. 그러니까 중앙정치만을 바라보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개인의 어떤 입신양명을 위한 그러한 정치가 아니라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오직 그리고 당이 국민과 함께 해야 될 역할들, 이런 것들을 좀 적절히 수행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돼야 된다라고 보여집니다. 누구라고 얘기는 할 수 없지만 그런 분들이 있다고 보여지고요. 이번에 당 대표에 출마하신 우리 모든 분들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렇게 다 훌륭하시고요. 그러나 거기에서 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철학의 약간의 차이, 이런 것들을 좀 보면서 당 대표가 우리 당원들로부터 국민들로부터 선택되어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종현> 네. 그리고 이제 대통령의 지지율이 빠지는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이상식> 저는 지금 대통령께서 우리 국민들한테 일 잘한다는 그 평가는 분명히 받고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때 지지도가 하락할 때 그때 시점이 문제라고 보여지는데요. 사실 저희가 지방선거 끝나고 좀 선관위의 문제가 있었지 않습니까? 선관위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독립기관인데 사실은 선관위의 몰상식한 행동들, 정말 이해 가지 않는 일들이 있었는데. 이 일이 벌어지면서 모든 국민들은 이게 헌법에서 보장한 독립기관이다라는 인식보다 정부의 일로 받아 들이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좀 일시적인 그런 어려움이 있었다. 이렇게 보여지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까지도 일 잘한다는 얘기는 개인이 일 잘한다는 얘기는 듣기 때문에 어쨌든 간에 그것은 조만간에 극복될 것이다라고 보여지고요. 우리 또 대통령께서도 민생 행보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또 그리고 지지율에 일희일비 할 것들이 아니라 그분이 가시던 지금의 국민들이 인정하는 그런 활동들을 담대하게 뚜벅뚜벅 하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도 좀 덧붙이고 싶습니다.

◇ 김종현>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저희 CBS <시사직감> 청취자 여러분께 그리고 도민들께 마무리 인사 말씀 해 주시죠.

◆ 이상식> 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CBS에서 익숙한 목소리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앞으로도 더욱더 방송을 통해서 우리 도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충북도의회 새로 출범했는데요. 달라지는 모습들, 저희부터 도민들께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때로는 저희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질책해 주시면 그것도 저희가 반성의 계기로 삼고 더욱더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충북도의회와 더욱더 많이 소통해 주시고요. 그 소통은 저희로부터 시작하는 그런 소통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는 약속 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네. 이상식 의장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상식> 고맙습니다.

◇ 김종현> 오늘 <시사직감>에서는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의장 만나서 민선9기 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과 협치 구상 그리고 충청북도와의 관계와 충북의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이야기까지 두루 나눠봤습니다. 2026년 7월 9일 목요일 전해드린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저 김종현이었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쇼.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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