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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WGGF 2026 성황리 폐막…녹색성장 국제협력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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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산업전환·시민 실천 주제로 3일간 1500여 명 참여
청년 해커톤 시상·녹색성장 선언문 낭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제시

포항시 제공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난 8일~10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2026, WGGF 2026)'을 성황리에 폐막했다.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Beyond Boundaries, A New Green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녹색성장 분야 전문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기업, 청년,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업도시의 녹색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며 포항이 녹색성장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포럼에서는 녹색산업, 저탄소 해양교통, 녹색금융, 해양생태, 탄소중립 선도도시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 세션이 이어졌다. 각 세션에서는 탄소중립 시대 도시와 산업의 전환 전략, 녹색기술 확산, 정책과 금융의 연계,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제2회 녹색성장 실천 아이디어 해커톤 시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제2회 녹색성장 실천 아이디어 해커톤 시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또, 녹색성장 아이디어 해커톤 시상식과 선언문 낭독이 진행되며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국내외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자원순환, 녹색기술 활용 등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유휴 전기어선을 공유 자산으로 활용해 어민에게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어획 압력을 줄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Fish n Ships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언문 낭독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이 인류 공동의 과제임을 재확인하고, 녹색성장 가치 확산과 산업도시의 녹색전환, 자연기반해법 확대와 탄소흡수원 보전, 회복력 있는 도시 조성, 청년·시민·기업·학계·국제기구가 함께하는 기후행동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제안과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포항이 녹색산업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후속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박용선 포항시장,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종대 인하대학교 녹색금융대학원 명예교수, 김승도 한림대학교 환경생명공학과 명예교수가 WGGF 2026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왼쪽부터)박용선 포항시장,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종대 인하대학교 녹색금융대학원 명예교수, 김승도 한림대학교 환경생명공학과 명예교수가 WGGF 2026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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