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해수욕장 개장을 맞아박용선 포항시장과 해수욕장 관계자들이 안전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난 11일 구룡포, 도구, 신창, 송도, 영일대, 칠포, 월포, 화진 등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객 맞이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다음달 23일까지 총 4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과 해수욕장별 보건인력을 배치하고 수상오토바이, 감시탑,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의 장비를 가동한다.
해파리와 상어 출몰 가능성에 대비해 유해생물 차단망 및 상어퇴치기를 설치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
또,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구조·구급 대응은 물론, 기상특보나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도 유지한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항을 찾는 모든 관광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