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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제보자 검찰 송치에 배우 송하윤 "결과 기다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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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 황진환 기자배우 송하윤. 황진환 기자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 제보자가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하윤은 "검찰의 최종 판단을 차분히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송하윤은 1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필요 이상의 언론 대응이나 여론전을 원하지 않았고, 지금도 검찰의 최종 판단을 차분히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최근 또 한 번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면서 부득이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바로잡게 됐다"며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4월 송하윤 학교폭력 제보자 A씨는 고등학교 2학년 당시 선배였던 송하윤에게 약 1시간 30분 동안 뺨을 맞았고, 송하윤이 집단폭행 사건에 연루돼 강제전학을 갔다고 주장했다.

당시 송하윤 측은 "A씨와 일면식도 없다" "어떠한 폭력도 행사한 사실이 없다"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간 적도 없다"며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리고 지난해 7월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2월 A씨를 한 차례 불송치했다. 이에 송하윤 측이 이의신청을 했고,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경찰이 재수사를 진행,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 송하윤 법률대리인은 "A씨가 주장하는 경찰의 무혐의 판단은 지난 2월 불송치 당시 수사결과 통지서를 근거로 한 것"이라며 "이는 검찰의 보완수사 이전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 이후 경찰이 재수사를 진행했고, 기존 판단을 변경해 지난 6월 16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부연했다.

송하윤 측은 A씨에 대해 "근거 없는 루머를 제기한 데 그치지 않고 수사 절차와 관련해서도 사실과 다른 정보를 계속 유포해 추가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진행 중인 수사 절차를 왜곡해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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