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캡틴 로드리. 연합뉴스'무적 함대' 스페인이 16년 만에 월드컵 정상으로 항해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스페인의 우승 후 챔피언이 남긴 숫자들을 공개했다. 스페인의 우승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숫자들이다.
790골든볼 수상자 로드리가 이번 월드컵에서 성공한 패스 기록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직접 세웠던 638개를 넘어서는 기록. 로드리 이전 최다 패스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사비(스페인)의 599개다.
750두 수비수 마르크 쿠쿠레야와 파우 쿠바르시의 출전 시간이다. 쿠쿠레야와 쿠바르시는 조별리그 3경기, 토너먼트 5경기 등 8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필드 플레이어 최다 출전 시간.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아르헨티나) 역시 750분을 뛰었다.
58
미켈 오야르사발이 유도한 상대 실수는 무려 58회였다. 스페인의 압박 수비가 최전방에서부터 이뤄졌다는 의미. 오야르사발 다음은 51회의 페드리와 네일 엘 아이나위(모로코)다.
38스페인은 북중미 월드컵 우승과 함께 A매치 38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2024년 3월 콜롬비아에 0-1로 패한 뒤 29승9무(북중미 월드컵 7승1무)를 기록 중이다. 이탈리아의 37경기 연속 무패(2018~2021년)를 넘어선 새 기록이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을 성공한 라민 야말. 연합뉴스35라민 야말이 성공한 드리블 횟수다. 2위는 28회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3위는 25회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역대 1위는 53회다. 주인공은 1986 멕시코 월드컵의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21세기 최다 기록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메시의 46회다.
19야말의 나이다. 야말은 19세 6일의 나이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연소 4위다. 야말과 같은 2007년생 쿠바르시는 최연소 7위다.
14스페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14골을 터뜨렸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때보다 6골이나 더 넣었다.
7
스페인은 결승까지 7연승을 거뒀다. 카보베르데와 조별리그 1차전 무승부 후 7경기를 모두 이겼다.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2002 한일 월드컵부터 2006 독일 월드컵으로 이어진 브라질의 11연승이다.
골키퍼 우나이 시몬은 8경기 중 7경기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했다. 종전 단일 대회 무실점 기록은 스페인 선배 이케르 카시야스(2010 남아공 월드컵)과 올리버 칸(독일, 2002 한일 월드컵) 등 레전드 골키퍼들의 5경기다. 특히 시몬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마지막 경기부터 벨기에와 8강 실점까지 650분 무실점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발테르 젱가(이탈리아, 1990 이탈리아 월드컵)의 517분.
5오야르사발이 기록한 골이다. 1986 멕시코 월드컵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2010 남아공 월드컵 다비드 비야와 스페인 최다 골 타이다.
2페란 토레스가 터뜨린 결승전 결승골은 월드컵 역사상 두 번째로 나온 교체 선수의 결승전 결승골이다. 1호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마리오 괴체(독일). 공교롭게도 상대는 모두 메시와 아르헨티나였다.
1스페인은 8경기에서 단 1실점만 기록했다. 역대 챔피언 최소 실점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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