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주 기자연일 불볕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과 경주에 올해 들어 두 번째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4일 오후 1시 10분 포항, 경주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했다.
폭염중대경보는 이날 오후 2시 발효될 예정이다.
폭염중대경보는 폭염특보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18년 만에 강화·신설된 최상위 경고단계로,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도 포항과 경산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폭염중대경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 38도 또는 일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즉, 건강한 사람을 비롯한 전 국민에게 폭염으로 인한 사망 등 온열질환자 급증 및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극단적 고온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의 일최고기온은 (기계)포항 37.7도, 경주 37.7도, 경산 36.7도, 대구 북구 36.5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최대 38도까지 오르고 25일과 26일에도 29도~37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주와 포항 외에도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돼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그늘·휴식의 기본 수칙을 즉시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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