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6년 상반기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상반기 신안·보성·여수·구례·화순경찰서를 대상으로 주요 자치경찰 시책이 지역 특성에 맞게 이행되는지를 점검했다.
감사 결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해 포상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한 소극행정과 업무 소홀 사례 24건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했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여수경찰서의 '민·경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반 안전환경 조성'과 화순경찰서의 '지자체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기반시설 구축' 등이 선정됐다.
이들 경찰서는 자치경찰위원회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자체와 지역 기업, 경제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재원은 통학로와 생활권 주변 범죄 취약지역 개선, 안전시설 설치, 방범용 폐쇄회로(CC)TV 확충 등에 활용됐다.
위원회는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의성이 없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처분 대신 현장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감사 체계도 개선했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외부 기관·단체와 협업해 지역 치안을 개선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며 "적극행정은 장려하고 소극행정은 바로잡아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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