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한귀례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한귀례 의원을 비롯한 서남권 광역·기초의원 66명이 서해안철도와 광주 신산업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에게 건의했다. 의원들은 두 노선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산업 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한귀례 의원 등 지방의원들은 지난 26일 김 후보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전남과 광주의 통합으로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국가 철도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서해안철도와 광주 신산업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해안철도는 목포·무안국제공항·새만금·군산 등 서해안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광주 신산업선은 광주연구개발특구와 진곡·하남·평동·빛그린·미래차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 산업거점을 잇는 철도망이다.
의원들은 두 노선이 구축되면 산업·관광·물류 거점 간 접근성이 높아지고 산업단지 근로자의 이동 여건과 기업 물류 경쟁력이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광주·전남과 영남권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강화하고 미래자동차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 기반을 확대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한귀례 의원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단순한 교통계획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구조와 지역 성장축을 결정하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서해안철도와 광주 신산업선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동건의문에 참여한 지방의원 66명도 "정부는 서해안철도와 광주 신산업선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철도사업으로 인식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과 결단에 나서야 한다"며 "광역·기초의회도 지역 역량을 모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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