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여수을)이 웅천 마리나·상권·주민 상생 발전 간담회에 발언하고 있다. 웅천상가번영회 제공여수 웅천지역 상인과 주민, 선주, 이순신마리나 관계자들이 상권 침체와 기반환경 정체에 대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웅천상가번영회와 이순신마리나 관계자 등은 25일 이순신마리나 2층 대강당에서 '웅천 마리나·상권·주민 상생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웅천은 택지개발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주차·교통·생활편의시설과 해양관광 기반은 지역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상권 침체와 마리나 사업 지연이 지속되면 도시 경쟁력마저 약화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이번 공동행동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최병석 웅천상가번영회 회장과 이승태 이순신마리나 상무가 주제발표에 나섰다.
최병석 회장은 "예울마루와 장도, 해변, 마리나, 상권과 숙박시설을 갖추고도 서로 연결되지 않아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야간경관과 별빛거리, 포토존, 거리공연 등을 통해 웅천의 자원을 하나의 관광동선으로 묶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태 상무는 "상인과 주민, 선주, 마리나가 원팀으로 움직여야 웅천의 가능성을 살릴 수 있다"며 "이순신마리나는 단순한 계류시설이 아니라 웅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권은 체류를 만들고, 마리나는 방문 동기를 만들며 행정은 이를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가족형 물놀이·인공서핑 △요트·패들보드 체험 △푸드트럭·버스킹 등의 콘텐츠를 제안했다.
중장기 과제로는 △육상계류장 드라이스택 전환 △유휴부지 친수공간 조성 △선주 편의시설 확충 △보행·차량·해양레저 안전동선 정비 △거점형 마리나 기능 확대 등이 제시됐다.
웅천상가번영회는 여수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현안별 해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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