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제공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커뮤니티에 방화문을 열어두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주민들을 상대로 협박 게시글을 쓴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수원장안경찰서는 27일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임의동행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3일부터 두차례에 걸쳐 자신이 사는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파트 주민 커뮤니티에 "방화문을 열어두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자신이 게시글을 올린 뒤에도 여전히 방화문 개방이 이어지자 지난 25일 같은 게시판에 '방화문을 열면 죽여버리겠다'는 취지의 글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 화재 피해를 본 적이 있어 트라우마가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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