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X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스페인 매체들도 집중 조명을 하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31년 6월까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500만 유로(옵션)다.
2023년 7월 레알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뒤 3년 만의 스페인 복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에게 등번호 7번을 선물하면서 에이스 역할까지 기대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번은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달았던 번호다.
스페인 매체들도 이강인 소식을 전하고 있다.
마르카는 27일 이강인의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 이력을 강조하면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르카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1979년, 리오넬 메시가 2005년 골든볼을 수상했다. 지금 말하는 타이틀은 U-20 월드컵 골든볼이다. 2019년 폴란드에서 이강인이 수상했다"면서 "당시 이강인은 한국을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우크라이나에 패해 준우승했다. 조별리그부터 팀을 이끌었고, 8강에서 1골 2어시스트,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돕는 패스, 결승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매체 아스도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 경력을 빼놓지 않았다. 아스는 "이강인은 당시 엘링 홀란을 제치고 골든볼을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매체가 지적한 이강인의 변수는 기량도, 적응도 아닌 내년 1월 아시안컵 차출이었다.
마르카는 "다른 영입처럼 리그 적응 문제는 변수가 아니다. 17세에 발렌시아에서 데뷔했고, 이후 마요르카를 이끌었다"면서 "문제는 내년 1월 아시안컵이다. 한국이 결승까지 진출할 경우 약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 이강인은 물론 라리가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들에게 영향을 줄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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