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오른쪽 두번째)가 27일 수박선별장을 찾아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진안군 제공전북 진안군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 '진안고원 명품 수박'이 전국 각지에 판매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7일 농특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수박선별장을 찾아 진안고원 수박의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재배 농가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어 작황 및 유통 동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안고원 수박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350m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당도가 매우 높고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지유통센터의 품질 관리와 공동선별을 거쳐 출하되면서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아 소비자와 유통업계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진안군의 수박 재배면적은 약 284ha 규모다. 이 가운데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59농가(128ha)에서 생산한 약 5500톤의 수박이 출하될 예정이다. 이달 첫 출하를 시작한 진안 수박은 오는 8월 중순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쿠팡을 비롯해 도매시장과 온라인 유통망 등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진안군은 안정적 농산물 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APC 공동선별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수확 작업비, 선별비, 운송비 등 상품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고품질 수박 생산과 유통을 적극 지원해 진안 수박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16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포스터. 진안군 제공한편,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오는 8월 1~2일 진안군 동향면체련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수박 무료 시식과 할인 판매,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 수박왕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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