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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학생·기관부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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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칠천초 김지온 학생, '초기 화재 대피 호흡 그립톡' 대통령상 수상
경남교육청, 기관 부문 '최우수교육청상' 수상
경남 학생 73명 수상, 전체 수상자 중 약 40% 차지

경남교육청 제공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39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거제 칠천초등학교 5학년 김지온 학생이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경남 학생 7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수상자 183명의 약 40%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같은 성과로 경남교육청은 기관 부문 최우수교육청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김지온 학생은 '초기 화재 대피 호흡 그립톡'을 출품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작품은 화재 초기 대피 과정에서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고 안전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 문제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은 지난해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국무총리상 등 총 7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발명대회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일상생활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직접 구현해 창의성과 실용성을 겨룬다.
 
박주용 경남교육청 부교육감(오른쪽)이 30일 최우수교육청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박주용 경남교육청 부교육감(오른쪽)이 30일 최우수교육청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은 현재 19개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통영 진남초등학교와 양산 금오초등학교를 창의·발명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해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결합한 융합 인재 교육(STEAM)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는 등 미래형 발명교육 모델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발견하고 발명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발명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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