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싱어송라이터 임지우, 윌 하이드. 엠피엠지 뮤직 제공한국과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두 사람이 한 곡에서 만났다.
싱어송라이터 임지우는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윌 하이드(will hyde)와 함께한 글로벌 협업 싱글 '웨이팅 포 유'(waiting for u)를 공개한다.
연인도 친구도 아닌 애매한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설렘과 기다림을 담은 알앤비(R&B) 장르의 '웨이팅 포 유'는 상대 연락을 기다리며 휴대폰을 바라보거나, 작은 말과 행동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을 솔직하고 현실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두 사람이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곡의 구성이 특징이다. 임지우가 상대를 기다리는 마음을 노래한다면, 윌 하이드는 본인 또한 같은 감정이었다고 답하는 식이다. 임지우는 영어 가사, 윌 하이드는 한국어 가사 일부를 부른 점도 눈에 띈다. 윌 하이드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 '제육볶음'도 가사게 포함됐다.
임지우는 "윌 하이드가 한국어 가사를 연습하고 녹음하는 과정에서 발음을 함께 맞춰줬다. 처음보다 점점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서로의 언어를 배우며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이번 협업에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인 임지우는 지난 2022년 싱글 '텍스트 미!'(TEXT ME!)로 데뷔한 후 '장미꽃' '위로'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달맞이꽃' '아이케이와이케이'(IKYK)(I Know You Know) '스킷'(SKIT) '스테이 영'(STAY YOUNG) '바이 바이'(Bye Bye) 등을 발표했다.
올해는 싱글 '언디파인드'(undefined)와 '미안해'(Forgive Me)를 차례로 발표했다. 이번 신곡 '웨이팅 포 유'는 오늘(31일)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선공개되며,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는 오는 8월 2일 정오에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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