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2회. 왼쪽부터 공효진, 하율리. '유부녀 킬러' 캡처소지섭 주연작 '김부장'이 20% 넘는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가운데 공효진의 복귀작 '유부녀 킬러'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제작 본팩토리·바람픽쳐스·스튜디오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이 8%로 첫 회 7.4%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7.9%였다. '유부녀 킬러'는 금토 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일하는 엄마)의 고군분투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성동일, 서정연, 허재호, 김남희, 무진성, 하율리 등이 출연한다.
2회에서 유보나(공효진)는 과거 킹피셔 저격 사건의 목격자인 오현남(하율리)과 마주하며 새로운 위기에 직면했다.
두루미 전자 영업3팀에 등장한 독살 전문 신입사원 오현남은 유보나를 향해 의미심장한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회식 자리에서는 "만약에 소중한 것들을 잃게 되면 어떨 것 같으세요?"라는 질문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방송 말미 권태성은 킹피셔 제보 문자를 받고 카페로 향했고, 유보나는 카페에서 잠든 남편 권태성(정준원)의 사진이 담긴 협박 문자를 받았다. 배후는 오현남이었고, 결국 유보나는 오현남을 찾아가 총을 겨눴다.
이때 오현남은 권태성에게 '미스트S'를 먹였고, 1시간 안에 해독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협박했다. 이에 유보나는 "내 남편을 죽이고 싶니? 그럼 나도 죽여"라며 망설임 없이 독극물을 마셔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현남이 자신을 찾아온 유보나에게 권태성한테 독극물을 먹였다고 협박하자, 유보나가 망설임 없이 총을 겨누며 "네 머리통은 얼만데"라고 대치하는 장면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6%까지 치솟았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오는 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3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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