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제공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이 지방공항 1위에 오르면서 올해 연간 이용객도 역대 가장 많은 500만 명까지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청북도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청주공항 누적 이용객 수가 297만 54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가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와 김포, 김해에 이어 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같은 기간 국제선 이용객은 131만 6212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9.1%나 증가하며 지방공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 기간 동안 국제선 운항편수도 9319편으로 1년 전보다 35.8%나 늘면서 여객 인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로는 유류할증료 인상 등의 여파로 지난 6월 유일하게 역성장을 보였던 이용객 수가 지난달 전년 대비 4.5%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40만 명대를 회복했다.
지난달 국내선 이용객은 오히려 1.9%가 감소했지만 국제선은 14.2%나 증가하면서 전체 이용객 증가를 이끌었다.
더욱이 시간이 갈수록 국제선 비중이 확대되면서 올해는 전체 44%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 제공이 같은 증가세가 이어지면 올해 연간 이용객도 역대 최고치인 500만 명까지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도의 판단이다.
청주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2023년 369만 5812명에서 2024년 457만 9221명, 지난해 466만 9956명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는 증가하는 국제선 수요에 대응해 신규 국제 노선 확보와 기존 노선 안정화, 공항 이용 편의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도 벌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이 명실상부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노선 다변화와 공항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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