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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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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요양·복지 연계하고 가족돌봄자 지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왼쪽)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고양시 제공민경선 고양특례시장(왼쪽)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특례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지원 기반을 확충한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2026년 통합돌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고양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이 기존에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양시는 올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통합돌봄 지원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돌봄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기반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의료·요양·복지 연계하고 가족돌봄자 지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1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등 관계자들과 통합돌봄 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1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등 관계자들과 통합돌봄 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고양시의 지역적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 간 연계를 강화한다. 통합돌봄 운영 매뉴얼을 현장에 적용해 확산하고, 가족돌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신규 '돌봄프렌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고양시는 의료·요양·복지 등 기관별로 제공되던 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강화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긴밀히 협력해 고양시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발전시키고 시민 중심의 돌봄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고양시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고양시민이 익숙한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가까이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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