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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소방청과 가뭄 대응 총력…소방차 40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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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일 1200톤 이상 공급
특별교부세 5억 원·재난관리기금 10억 원 투입해 가뭄대책 추진

소방대원이 밀양시 부북면 농경지 일원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소방대원이 밀양시 부북면 농경지 일원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청과 협력해 13일까지 소방차 40대를 투입해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하고 있다.

이번 긴급 용수 지원에는 경기·강원 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차 40대가 투입되며, 삼랑진읍과 청도면 등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하루 1200톤 이상의 용수를 공급한다.
 
시는 소방차 지원과 함께 자체적인 가뭄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10억 원 등 총 15억 원 규모의 재원을 활용해 긴급 용수 공급, 살수차 운영, 관정 개발, 하상 굴착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 제공 
앞서 시는 산불진화차량과 살수차 등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하고, 저수지와 취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또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양수장 운영 점검, 대체 수원 확보 등을 추진하며 가뭄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가뭄 상황과 농업용수 확보 여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용수 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급수를 확대하고, 관정 개발과 하상 굴착 등 추가 용수 확보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안병구 시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청과 소방재난본부의 긴급 용수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확보한 재원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곳에 농업용수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현장 대응과 농작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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