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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간 '국가유공자 후손' 이주승…조부 뜻 이어 1억 기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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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SNS 캡처이주승 SNS 캡처
배우 이주승이 국가유공자 후손 자격으로 청와대 행사에 초청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났다.

이주승은 13일 자신의 SNS에 "국가유공자 할아버지 덕분에 청와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청와대를 방문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당신이 지켜낸 대한, 우리가 꽃피울 민국, 대통령의 초대'라는 문구가 적힌 이름표를 비롯해 이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와 기념품 등이 담겼다. 이주승은 "청와대 센데~ 와우"라고 감탄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주승의 조부인 고(故) 이종규 씨는 1930년 생으로 6·25전쟁에 장교로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지난 2월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주승 SNS 캡처이주승 SNS 캡처
이주승은 생전 이 씨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고인은 전역 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후원회비와 기성회비를 대신 내주기도 했다.

이주승은 최근에도 조부의 뜻을 이어받아 선행을 실천했다. 그는 연출 경쟁 프로그램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우승해 받은 상금 1억 원 전액을 한부모 가정 시설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주승은 "좋은 일이 있을 때 항상 좋은 일을 하라고 올해 돌아가신 존경하는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며 "말씀 따라 상금 전액 한 부모 가정 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 좋은 기운을 받으시라. 많이 보고 싶어요.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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