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열린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수상한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인공지능(AI) 카타고와의 대결에서 '절대 1강'의 위용을 보여준 신진서 9단. 그가 인간 바둑에서도 전대미문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14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신진서는 8월 한국 바둑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80개월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467명(9단 113명)이다.
뒤를 이어 박정환 9단, 신민준 9단, 변상일 9단이 변동 없이 2~4위를 지켰다. 안성준 9단이 다섯 계단 상승하며 5위에 올랐다. 강동윤 9단은 한 계단 내려간 6위에 자리했다.
이지현 9단, 김지석 9단은 지난달과 같은 7·8위를 유지했다. 김명훈 9단은 세 계단 하락한 9위, 홍성지 9단은 두 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하며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여자랭킹에서는 최정 9단이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 프로바둑기사 8월 랭킹. 한국기원 문건 캡처한편 신진서는 지난 11일 열린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 기사 결정전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그는 지금까지 열린 6차례 쏘팔코사놀 국내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 쏘팔코사놀 대회까지 포함하면 통산 7번째 '싹쓸이 우승'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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