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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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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해서 예고해 드린 대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모시고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부총리님 어서 오십시오.
◆ 배경훈> 반갑습니다.
◇ 박재홍> 취임한 지 1년 넘으셨습니다.
◆ 배경훈> 네. 이제 막 1년 좀 넘었습니다.
◇ 박재홍> 사실 민간 기업에 계시다가 정부에서 일을 하시는 건데 소회랄까요? 어떠십니까?
◆ 배경훈> 네. 1년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좀 바쁘게 지냈던 것 같고 사실 이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야 될 일도 굉장히 좀 많고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 기술 아젠다들이 있습니다. 또 제가 과학기술 또 부총리 역할을 맡다 보니까 범부처, R&D 전체를 좀 같이 좀 논의를 해야 되고 이러다 보니까 진짜 1년 동안 이게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를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예전에 명벤져스 영상을 보니까 직원분들한테 일찍 일어났다. 새벽 2시 반에 일어났다. 왜 그러세요? 장관님. 2시 반에 일어나시면 어떡해요? 그거는 일어난 게 아니라 깬 거죠, 중간에 자다가.
◆ 배경훈> 그때는 또 우리 대통령님께서 메시지도 밤에도 많이 주셨고.
◇ 박재홍> 그러세요?

◆ 배경훈> 네. 그리고 실제 좀 일을 또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 제가 좀 미리 봐야 될 것들도 많았고 예 그래서 그때는 좀 많이 잠을 못 잤던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요즘은 그래도 2시 반보다 양호하신 상황인 거죠?
◆ 배경훈> 요즘 많이 자는데요. 그저께도 한 3시 반에 일어나긴 했습니다.(웃음)
◇ 박재홍> 이거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내각에 있는 분들이 열심히 일한다는 게 좋은 일이긴 한데 또 건강한 상태에서 또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 배경훈> 고맙습니다.
◇ 박재홍> 이게 내각이 근데 막내 장관이시라면서요.
◆ 배경훈> 나이로는.
◇ 박재홍> 나이로는 그런데 직급은 부총리이시니까.
◆ 배경훈> 제가 거의 서열상으로는 높은 편이죠.
◇ 박재홍> 근데 총무를 맡고 계신다고 하는데 최휘영 장관이 부럽다고 말씀하셨어요.
◆ 배경훈> 제가 그 산업계 출신 장관님들이 좀 계십니다. 그 한성숙 국무총리님 포함해서 같이 산업계 그 장관님들끼리 좀 그런 저녁 회식할 때 제가 좀 주도해서 모임도 잡고 일정도 잡고 이런 거를 제가 했었고요. 최휘영 장관님이 부럽다고 한 말씀은 우리 저는 과학기술을 다루다 보니까 굉장히 수학하고 과학 이게 좀 어렵지 않습니까?
근데 우리 저기 최휘영 장관님은 문화계 문화, 예체능 이쪽을 다루시다 보니까 다양한 연예인도 만나시고 또 얼마 전에 또 박지성 또 우리 선수도 만나서 여러 가지 논의하시고 그리고 문화 공연도 다 챙기셔야 되고 월드컵 때도 챙기셔야 되니까 너무 이렇게 다루는 아젠다가.
◇ 박재홍> 마음에 드시구나.
◆ 배경훈> 저는 부러울 수밖에 없습니다.(웃음)
◇ 박재홍> 과기부랑도 뭔가 할 수 있는 그리고 연구를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고 최근에 그 샌프란시스코에서 그 젠슨 황을 대통령님과 기업 총수가 만나는 자리에 가셨었어요. 거기서 대통령이 오늘 부총리께서 밥을 사신다고 한다. 사셨습니까?
◆ 배경훈> 밥은 제가 샀습니다.
◇ 박재홍> 그러셨군요.
◆ 배경훈> 그 자리가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이라는 행사가 있었고 여러 빅테크 CEO들과 그리고 한국의 기업들이 같이 AI 관련된 중요한 어떤 선언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그 뒤풀이로 저녁 식사가 있었고 사실 그 자리에서 사실 그 서밋 자체를 저희가 주관을 했었는데 이걸 누구한테 밥을 사게 해야 되는 것인가, 사실 우리 한국에서 주최를 했는데 사실 또 샌프란시스코로 갔으니 젠슨 황께 이거 한번 쏘라고 해야 되는 건지 이런 고민하다가 그냥 사실 정부에서 제가 또 준비를 했으니까 제가 쏘는 게 맞겠다 싶어서 얘기를 했는데 이렇게 얘기하면은 우리 기업 CEO님들이 아, 내가 사겠다. 이럴 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 나서시고 오히려 젠슨 황 CEO는 맥주 더 먹겠다. 그리고 또 여기 참석하신 분들 모두 다 쏴라. 이런 얘기를 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램프 레스토랑에서 열린 글로벌 AI 리더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최태원 SK 회장, 이재명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용범 정책실장, 라니 보르카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하드웨어 사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연합뉴스◇ 박재홍> 뭐지? 벨을 울려라. 그런 거 있잖아요.
◆ 배경훈> 골든벨.
◇ 박재홍> 원래 총수들이 또 약간 짠면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근데 보면 대통령이 뭐랄까 이런 글로벌 기업 CEO들과의 만남도 좀 즐기시는 것 같고 무엇보다 장관님도 민간 기업에서 임원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 모임에 좀 익숙하신 부분도 있어서 좀 같이 가시는 것 같습니다.
◆ 배경훈> 네. 지금은 저는 대통령께서 일단 기업을 경영하듯이 지금 어떻게 국정을 하신다고도 볼 수 있겠는데 정말로 우리나라를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한 많은 고민들을 지금 하고 계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많은 기업들과 이런 모임도 있고 또 기업에서 필요한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사실 우리가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이후에 실제 이 3대 메가 프로젝트가 굉장히 좀 큰 단위의 거의 4500조 단위의 어떤 큰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인데 이런 큰 단위의 투자를 한국에서만 할 수는 없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빅테크들의 어떤 투자도 유치하고 관련된 협업도 여러 가지 유치를 하기 위해서 그런 자리도 마련하게 됐습니다.
◇ 박재홍> 근데 이번에 그 바쁘신 와중에 2시 반에서 3시 반으로 일어나시는데 책을 내셨어요. AI가 두려운 당신에게. 책 가져오셨어요?
◆ 배경훈> 책 가져왔습니다.
◇ 박재홍> 어떤 책인가요? AI가 두려운 당신에게.
◆ 배경훈> 이거 한 권 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 박재홍> 감사합니다. 이것도 실시간으로 받는 건 처음이긴 한데 아무튼 감사드리고 열심히 보겠습니다.
◆ 배경훈> 사인도 해드렸습니다.
◇ 박재홍> 감사합니다. 25년 차 AI 연구자이자 현역 장관이 답하는 AI 생존 문답.
◆ 배경훈> 처음에는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 과기정통부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AI 정책들이 있는데 너무 홍보가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거를 좀 홍보할 수 있을까 그런데 AI 정책집을 만약에 내면은 너무 재미없고 또 일부 또 관계자분들만 보실 것 같아서 국민들께서 가장 궁금한 게 어떤 부분이 있을까 예를 들어서 내 일자리가 AI로 인해서 없어지는 건 아닐까? 또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AI 시대에 키워야 되지?
◇ 박재홍> 전공은 뭘 시켜야 되지?
◆ 배경훈> 전공도 뭘 하고 지금 코딩 수업을 가르쳐야 보내야 되는 건지 말아야 되는 건지 이런 부분에서 좀 지금 현재 시점에서 어쨌든 제 생각을 한번 좀 말씀드리는 것도 괜찮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또 추진하는 다양한 과제 중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같은 것들이 있는데 왜 대한민국이 미국, 중국 이런 AI를 쓰면 되는데 왜 우리가 또 독자적인 이런 AI를 확보해야 되는가, 이런 데에 대한 질문도 많으시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한 14가지 많이 그동안 제가 질문받았던 내용을 추려서 거기에 대한 답을 하는 책을 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무엇보다 정부의 큰 정책은 또 큰 그랜드 폴리시, 메가 그런 정책일 수 있고 또 이 책은 실생활에.
◆ 배경훈> 네, 맞습니다.
◇ 박재홍> 국민들이 AI와 함께하는 생활에 대해서 자세한 친절한 안내서 이런 내용이 되겠군요.
◆ 배경훈> 저나 또 과기정통부에서 인쇄를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싸게 책을 만들었고 많은 국민들께서 읽어보시고 또 여러 가지 질문들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AI가 두려운 당신에게라는 책입니다. 배경훈이 전하는 가장 솔직하고 다정한 다정한에 방점이 있습니다, AI 생존 안내서. 이거는 또 실생활과 관련된 것이고 정책 얘기를 해볼게요. 메가 프로젝트 얘기를 해볼 텐데 이게 요즘 우리 국민들이 제일 많이 듣는 단어일 것 같아요. 메가 프로젝트, 여러 부처 협력이 필요하십니다만 무엇보다 우리 부총리님이 계시는 과기정통부 역할이 클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을 좀 방점을 두고 일을 하고 계십니까?
23일 오전 서울 중구 SKT 본관에서 배경훈 부총리(오론쪽)이 SKT 정재헌 대표의 안내를 받아 간담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뒤쪽 왼쪽에 홍범식 (LG 유플러스 대표이사)와 박윤영 (KT 대표이사) 류영주 기자◆ 배경훈> 3대 메가 프로젝트가 반도체 그리고 AI 데이터 센터, 피지컬 AI, 이 세 가지를 좀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국민들께서 아직 체감을 못 하실 수도 있겠는데, AI 대전환 시대가 올 겁니다.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서 기본적인 AI 인프라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도 중요하고 사실 GPU나 NPU가 잘 돌아가기 위해서 AI 컴퓨터가 잘 돌아가기 위해서 이 반도체 부분도 중요하고 사실 이것들을 운용할 수 있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서비스하고 운영하고 할 수 있는 AI 데이터센터 이런 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지금은 우리가 AI를 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서 우리가 접하는데요. 이 인공지능이 이 컴퓨터 안에서 우리 현실 세계로 점점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현실 세계에서 인공지능이 다양하게 적용되다 보니까 이 피지컬 AI에 있어서는 대한민국이 장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계 1강을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근데 대통령님이 속도전을 넘어서 전격전을 치러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우리 부총리님은 다시 2시 반에 일어나야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웃음) 사실은 향후 1년을 골든타임으로 생각해라. 사실 인프라 갖추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전력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처에서 할 일이 굉장히 많아 보입니다?
◆ 배경훈> 네, 맞습니다.
◇ 박재홍> 어떤 게 좀 제일 어려우실까요?
◆ 배경훈> 실제 많은 어떤 부분들을 고려를 해야 됩니다. 단순히 인공지능이 모델만 잘 나온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이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해야 되고 사실 AI 이외에도 전력 문제, 용수 문제, 또 부지 문제 이런 모든 것들을 같이 고려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또 기업에서 잘 추진을 할 수 있도록 또 정부는 또 사전에 준비를 해야 됩니다.
AI 데이터 센터를 짓기 위해서 전력 용수 문제도 있고 인허가를 또 빠르게 해줘야 되는 부분도 있고 또 관련된 또 산업 생태계를 좀 만들어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AI 데이터 센터를 하나 지으면 그 주변에 어떻게 보면 대중소 상생 협력 체계도 만들어야 되고 그리고 테스트베드를 통해서 실험할 수 있는 어떤 이런 공간도 마련해 드리고 이런 걸 통해서 우리가 기업이 실패할 수 있는 어떤 그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들을 좀 마련하다 보니까 사실 많은 부분들이 예측을 좀 많이 해야 됩니다.
많이 예측하고 사전에 준비하고 하는 것들, 그리고 기업하고도 많이 소통을 해야 되고 또 어떤 AI 데이터 센터를 짓는다든지 피지컬 AI를 추진한다든지 또 국민들의 기대감, 이런 부분들도 잘 고려해서 저희가 그 단계를 밟아가야 되다 보니까 사실 고려해야 될 요소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요. 말씀 들어보면 사실 박정희 대통령 때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하면서 중화학공업, 고속도로를 막 서울과 부산에 쫙 놓은 그런 것처럼 이번에는 정보고속도로, AI 고속도로를 놓기 위해서 여러 가지 고민을 지금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필요한 게 굉장히 많은데 지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다고 하는데 저 같은 사람 잘 모르는데 네 이 데이터센터 구축이 굉장히 필요한가 봅니다, 그러니까.
◆ 배경훈> 네. 지금은 어떻게 보면 정부의 힘만으로 또 기업의 힘만으로는 좀 지금의 인공지능 시대 준비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게 너무 많은 또 투자비용이 들어갑니다. 사실 AI 데이터 센터는 지금 정부에서도 AI 컴퓨팅 센터를 해남 솔라시도에 지금 40메가 정도로 짓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우리가 논의하는 메가 프로젝트 단위가 이런 40메가 단위가 아니라 한 1기가 와트급의 AI 데이터센터를 저희가 지으려고 하고 있어요. 부지만도 거의 10만 평 정도 필요하고요. 1기가 와트급 하나의 데이터센터를 짓는데 약 70조 정도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근데 그런 데이터센터를 전국에 분산시켜서 한 8개 정도 일단 2029년까지 저희가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총 합산을 해보면 거의 550조에 달하는 투자 규모입니다. 그 정도로 많은 투자가 늘어가는 부분이고 많은 또 여러 가지 준비를 좀 해야 됩니다.
◇ 박재홍> 데이터센터 지을 경우에 지금 댓글에 반대 시위는 미국, 유럽에 굉장히 큰데 이런 데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시냐.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 배경훈> 미국에서도 전력 공급 관련해서 또 이런 데이터센터가 지어지면 또 전력 이런 관련된 이슈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박재홍> 환경 문제라든지.
◆ 배경훈> 환경 문제, 전력 문제 이런 데서 또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부분들이 많이 있으실 텐데 저희가 준비하는 앞으로 3년 동안, 기간 동안 그런 부분들을 잘 고려해서 이 문제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재홍> 예 할 일이 많으신데 여기에 또 수요일에 어떤 걸 발표하셨냐 하면 7대 시드 프로젝트 시드(Seed) 영어로 씨앗이죠. 그러니까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씨앗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 배경훈> 좀 개념이 좀 다른데요. 제가 좀 더 쉽게 이해시켜드리기 위해서 제가 그때 발표드렸던 로봇 태권브이를 가져왔습니다.
◇ 박재홍> 이거 국무회의 때 들고 나오셨던 거잖아요.
◆ 배경훈> 그렇습니다. 이 로봇 태권브이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먼저 한번 설명드려 보면 이 반도체는 어떤 이런 초지능을 만드는 이런 머리에 좀 가깝습니다.
◇ 박재홍> 태권브이의 머리에.
◆ 배경훈> 태권브이 머리의 칩. 또 AI 데이터 센터를 통해서 다양한 AI의 어떤 기초 이해 생산 단위인 토큰이라는 걸 막 생산해 내는데요. 그게 우리 심장에 해당하는 겁니다.
◇ 박재홍> 태권브이의 심장.
◆ 배경훈> 그리고 피지컬 AI는 이런 지능도 포함되지만은 전체적인 로봇의 이렇게 몸체 전체 완성된 완성형의 로봇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7대 시드는 뭐냐, 근데 사실은 그 3대 메가 프로젝트만으로는 온전히 이 태권브이가 작동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요. 이 에너지원이 필요해요.
◇ 박재홍> 이 건전지가 필요합니다.
◆ 배경훈> 로봇 태권v가 한 56m, 키가 그리고 이 무게만 더 1400톤 정도 된다고 해요. 이런 초거대의 로봇이 움직이기 위해서 이렇게 어떻게 보면 원자력 같은 어떤 에너지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이 7대 시드는 SMR 같은 소형 모듈 원자로, 그리고 이런 핵융합 같은 어떤 기술들 그리고 태양 전지 같은 재생에너지 이 3대 에너지 시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실제 지금은 GPU나 NPU 같은 이런 AI 칩, 컴퓨팅을 기반으로 AI 연산을 하는데 앞으로는 양자 컴퓨팅 기반으로 연산을 하게 될 겁니다.
◇ 박재홍> 양자 컴퓨터 얘기 최근에 많이 나왔었는데 드디어 또 함께 가는군요.
◆ 배경훈> 양자도 상용화될 시점이 그렇게 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양자 기술도 필요하고 또 바이오 기술도 들어가는데 이 태권v에서 바이오 기술이 어떻게 들어가냐 조종사 훈이 기억하십니까? 기억하죠 훈이가 태권브이 안에 들어가서.
◇ 박재홍> 네, 맞아요. 조종하잖아요.
◆ 배경훈> 로봇과.
◇ 박재홍> 일체화되죠.
◆ 배경훈> 연결, 싱크를 맞춥니다. 그래서 훈이의 동작 따로 로봇이 작동이 됩니다. 근데 그 기술이 지금 연구가 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뇌하고 컴퓨터가 연결돼서 작동되는 BCI 기술이라는 게 있고요. 이런 첨단 바이오 기술도 연구를 해야 되고 또 이 로봇이 마하 1.2 정도를 날아다녀야 되거든요. 그 로켓 같은 어떤 추진체가 필요합니다.
◇ 박재홍> 우주항공.
◆ 배경훈> 우주항공 기술 필요하죠. 그리고 또 이 로봇이 크고 무겁기도 한데 굉장히 강도 강철 기반이기도 하지만 초경량이어야 돼요.
◇ 박재홍> 가벼워야죠.
◆ 배경훈> 그래서 첨단 소재 같은 기술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런 이 7가지를 7대 시드로 저희가 정의를 하고 이 7대 시드를 기존에 이런 어떤 과학 기술을 주로 R&D 레벨에서만 우리가 바라봤는데 그렇게 해서는 성장시키기 어렵다. 메가 프로젝트급으로 키워야겠다.
그러기 위해서 이런 R&D 과제를 어떻게 보면 실증 상용까지 기업과 정부가 같이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 정부가 투자형 R&D 방식을 이용해서 정부도 지분 투자도 하고 지원, 그러니까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투자형 R&D 방식으로 가치 리스크도 지고 이런 성공에 대한 어떤 성공 가능성에 대한 부분도 저희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형태의 이런 준비를 하겠다는 선언이 7대 시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박재홍> 설명이 너무 재미있고 좋은데요. 할 일이 너무 많으실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 배경훈> 지금 근데 3대 메가 프로젝트는 5년, 10년을 바라보고 하는 프로젝트이고요. 근데 실제 시드는 우리 대한민국의 10년 20년을 준비하는.
◇ 박재홍> 국가 대계.
◆ 배경훈> 프로젝트라고 보면 되실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까 실제로 로보트 태권브이를 실현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우리가 가기 위한 그런 발걸음이 되겠네요.
◆ 배경훈> 네. 또 이렇게 말씀드리면 너무 태권브이를 위한 어떤 기반 기술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모든 어떤 산업 분야를.
◇ 박재홍> 상징적으로.
◆ 배경훈> 들어가는 첨단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그거를 또 단순히 공상과학이 아니라 또 현실화 10년, 또 20년 안에 현실화시켜서 그걸 실질적인 산업화를 시켜서 대한민국의 어떤 대도약,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선언입니다.
◇ 박재홍> 국민들이 굉장히 재미있어 하시면서 설명이 잘 들어왔을 것 같긴 합니다. 퀴즈 내시면서 이렇게 말씀 나누셨었는데 다른 부처에서도 좀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습니까? 협의가 중요할 것 같은데.
◆ 배경훈> 사실은 이 범부처 협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까 질문도 주셨지만 AI 데이터, 얼라이언스, 또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등 이렇게 범부처끼리도 협업할 수 있는 이 체계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 이 7대 시드를 위해서 또 미래를 미래 개척 추진단이라는 걸 만들 겁니다.
그래서 제가 과학기술 부총리다 보니까 전체 이런 미래 기술 준비를 위한 범부처 협력 체계를 만들고 또 기업들하고 이런 협력할 수 있는 체계도 만들어 가면서 좀 지금부터 정말 준비해야 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 박재홍> 사실 그런 개발들이 세계적인 빅테크로 가기 위한 발걸음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이게 보면 뭐랄까요? 이게 민간이 주도하는 게 더 좋은 거 아니야? 이렇게 또 정부가 이렇게 함께 하는 거 자체가 좋은 거긴 한데 이게 정말 어떠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건가? 이런 좀 생각이 불현듯 들었어요. 이를 테면 중국 같은 경우는 정말 중국은 나라에서 진짜 중앙 집권적으로 해서 막 그 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대한민국은 민주 국가로서 이게 중간자적 입장에서 이게 거버넌스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런 균형도 중요하고 할 것 같은데.
◆ 배경훈> 맞습니다. 근데 저희가 생각하는 투자형 R&D도 그렇고 그 중심에는 기업이 있습니다. 기업이 더 그 일을 잘할 수 있게 뭘 더 지원할 것인가 예를 들어서 최근에 AI 칩 얘기를 좀 드리면요. AI 반도체. 반도체 기업을 저희가 한 4~5개 기업들을 거의 7~8년 동안 지원을 해 왔습니다.
◇ 박재홍> 정부에서.
◆ 배경훈> 지금 23개 기업이 유니콘이 됐고요. 이제는 지금 AI 칩 MPU라는 것이 상용 단계에 있고 전 세계에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근데 이런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데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사실 대기업이 아니면 사실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정부가 체계적으로 이런 R&D 지원부터 실증까지 이런 지원을 하면서 실제 이런 상용 레벨에서 사업화할 수 있는 레벨까지 이런 지원하는 체계가 좀 중요합니다. 특히 이런 첨단 기술 분야 인공지능 분야는 막대한 투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정부가 이걸 지원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더 잘 R&D하고 사업하고 이런 걸 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체계라고 이해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제가 최근 KBS 다큐멘터리 같은 거 보면 중국이 엄청나게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이게 과학, 로봇, 드론 반도체 굉장히 많이 따라오고 있는데 그 또 기저에는 인재 유출이 있다. 대한민국의 또 훌륭한 인재들이 유출되고 있다. 반도체 관련해서는 막 연봉 2배, 3배 준다고 하면서 막 스카웃 전쟁도 있고 막 이런 상황에 있어서 이게 안보도 중요하지만 이 기술 안보도 중요하겠다. 정부도 좀 고민이 필요하실 것 같은데요. 인재 유출.
◆ 배경훈> 인재 유출 부분은 인재 전쟁이라는 다큐도 있었고. 저희가 처음에는 미국으로 유출만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 최근에 보시면 중국으로도 유출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저는 근본적으로 해외로 나가는 인력을 무조건 잡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우리가 더 좀 살펴봐야 될 부분들은 그들이 왜 나가는지를 잘 분석을 해야 될 것 같아요. 단순히 연봉을 많이 안 줘서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좋은 일자리들이 만들어져야 되고 또 이런 어떤 첨단 과학기술을 또 연구할 수 있는 환경들.
◇ 박재홍> 인프라.
◆ 배경훈> 그리고 어떻게 보면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이 R&D 투자가 돼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연구자들이 내 연구가 5년이면 끝날까, 10년이면 끝날까 이렇게 되면 불안해서 연구를 못 하거든요. 그래서 지속 가능하게, 그리고 예측 가능하게 정부에서도 투자도 좀 하고 어떻게 보면 좋은 어떤 일자리들 지금 이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유 중에 하나도 좋은 일자리들을 많이 만들어내기 위한, 고용 창출을 많이 만들어내기 위함도 있습니다.
한국의 AI 데이터센터가 만들어지면 또 해외에서도 투자를 할 것이고 그 관련돼서 AI 데이터센터 하나가 만들어지면 주변에 어마어마한 일자리 창출이 일어날 겁니다. 그리고 피지컬 AI에 대해서도 말씀드렸는데 이 피지컬 AI가 컴퓨터 안에 있는 AI가 우리 현실에서 나오다 보면 이런 로봇뿐만 아니라 드론, 자율주행차 또 우리 삶에서 다양하게.
◇ 박재홍> 휴머노이드.
◆ 배경훈> 휴머노이드 하여튼 이런 다양한 분야의 AI가 현실 세계에 적용되면 어마어마한 일자리가 저는 창출될 거라고 보고 있거든요.
◇ 박재홍> 주는 게 아니라.
◆ 배경훈> 주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일자리가 어떤 부분들은 없어지거나 변화되겠죠. 그러나 이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저는 어마어마하게 일어날 것이고 생겨나는 그렇게 생겨난 일자리에서 우리가 더 적응해서 그 환경에 따라서 우리가 어떻게 보면 더 높은 생산성 그리고 더 높은 어떤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갈 수 있는 어떤 방법들을 우리가 지금 더 논의하고 고민하고 준비하고 대응을 해야 되는 이 시점이 아닐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부총리님이 30년 전에 의대 안 가고 공대를 가셔서 이 나라를 키우고 계시는데 그러면 지금을 사는 우리 청소년들은 어떤 꿈을 가지면 좋습니까? 그러면 어떤 전공을 하면 좋아요?
◆ 배경훈> 그게 좀 앞으로 지금 시점에서는 이제는 AI가 이런 코딩도 굉장히 좀 잘하게 됐고요. 그러면 우리 애는 컴퓨터 공학과 보내면 안 되지 않습니까? 이렇게 질문하시는 분도 있고 근데 저는 AI를 AI가 한 10년 안에 우리 전기 쓰듯이 그냥 더 이상 AI, 지금 어디서나 지금 AI 얘기를 하는데 어느 순간 되면 AI 얘기가 안 되고 그냥 AI가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고 지금은 어떻게 보면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는 반드시 열립니다. 그걸 거부하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데서 우리가 이제는 좀 마음의 준비도 하고 적응도 좀 하기 위해서 조금씩 연습도 좀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에 내가 지금 당장 일 관련되지 않아도 우리 삶에서 내가 필요한 어떤 질문들, 평소에 고민됐던 부분들, 이런 부분을 통해서 질문을 하고 답변을 얻고 또 새로운 어떤 고민을 좀 해보고 이런 것부터 좀 하면 제일 좋을 것 같고요.
저희가 AI 디지털 배움터와 전국민 AI 경진대회라는 걸 추진하고 있는데 전 국민 AI 경진대회에 참석하시는 분이 70이 넘으신 노인 분도 있으세요. 그리고 그분들이 AI를 배워서 책도 쓰시고요. 그리고 유튜버로 활동도 하세요. 그러니까 사실 AI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어떤 삶의 눈을 띄워주는 이런 역할도 하는 거죠.
◇ 박재홍> 그렇군요. <AI가 두려운 당신에게> 우리 배경훈 부총리가 쓰신 책이 있으니까요. 또 거기 또 참고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부총리님 임기 동안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랄까요? 그런 거 어떤 일이 있을까요?
◆ 배경훈> 여러 가지 일들이 있는데 일단 전 국민들, 우리 전 국민이 한번 AI를 다 쓰실 수 있는 환경, 모두의 AI를 달성하고 싶고 AI를 저는 국민들께서 두려워하지 않고 어떻게 보면 AI가 내 삶에 굉장히 윤택하게 활용될 수 있다라는 이런 어떤 증명을 좀 해 나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AI의 혜택을 누리고 또 AI를 통해서 더 즐거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게 제가 좀 그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 박재홍> 지금 휴대전화 그리고 스마트폰 인터넷이 공기와 같이 된 것처럼 이 AI를 또 국민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라는 바람까지 들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배경훈> 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