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코리아 김철웅 회장(왼쪽)과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 협회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며느리가 태극 마크를 달아 화제를 모은 한국 브리지가 요넥스 코리아의 선수단복 지원을 받는다.
한국브리지협회는 16일 "요넥스 코리아가 브리지 대표팀 선수단복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막하는 2026 월드 브리지 시리즈부터 요넥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단복을 입고 출전한다.
브리지는 4명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52장의 카드로 겨루는 마인드 스포츠다. 집중력과 논리적 사고, 수리적 판단, 파트너십이 중요한 종목으로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현 김혜영 회장은 정주영 회장의 7남인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의 부인이다. 지난 2010년 브리지에 입문한 김 회장은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요넥스 코리아 김철웅 회장은 "김혜영 회장이 전국 교육청을 찾아 브리지를 시연하고 학교 수업과 방과 후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며 협회가 크게 도약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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