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선출된 김민석 당대표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된 김민석(62·서울 영등포을) 의원이 당선 후 첫 행보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를 찾는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17일 밤 기자들과 만나 "호우 피해가 심각한 경남 거제로 지금(당선 직후) 김 대표가 출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거제를 찾기로 했다. 다만 향후 일정으로 인해 오래 머물지는 못하고 이날 다시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 대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일인 18일 오전 8시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을 국회에서 만날 예정이다.
또 오전 9시 의원들과 현충원으로 이동해 함께 참배하고, 이후 열리는 김 전 대통령 추모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19일에는 오전 부산광역시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후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예방한다.
이날 저녁에는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당권을 놓고 함께 경쟁했던 정청래, 송영길 의원과 청와대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한다.
한편, 김 대표는 당선 직후 참모진 인선을 단행했다.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 실장은 김 대표 캠프에서 수행실장을 맡았으며, 울산 동구 초선 국회의원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서울 중구·성동구을 출신의 재선 의원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