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일(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벌어진 2025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이겨 대회 2연패를 달성한 LA 다저스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든 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2026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이 다음 달 30일(한국시간) 개막한다. 대망의 가을 야구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셈이다.
18일 MLB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는 9월 30일~10월 2일 3전 2승제 와일드카드시리즈(WC)로 포스트시즌의 문을 연다. 포스트시즌에는 지구 우승 3개 팀과 와일드카드 3개 팀을 합쳐 리그별로 6개 팀이 출전한다. 지구 우승 3개 팀 중 승률이 높은 1·2위(1·2번 시드)는 디비전시리즈(DS·5전 3승제)로 직행한다.
WC는 지구 우승팀 중 승률이 가장 낮은 한 팀(3번 시드)과 와일드카드 3위(6번 시드), 와일드카드 1위(4번 시드)와 2위(5번 시드)의 대결로 열린다. 시드가 높은 팀이 WC 3경기를 모두 홈에서 개최한다.
2026 MLB 포스트시즌 포맷과 일정. MLB X 계정 캡처WC 승자와 1·2번 시드가 벌이는 DS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열린다. 디비전시리즈 승자끼리 격돌하는 리그 챔피언십시리즈(LCS·7전 4승제)는 10월 12~21일, 리그 챔피언끼리 대결하는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 4승제)는 10월 24일부터 최장 11월 1일까지 이어진다.
월드시리즈에서는 정규시즌 승률이 높은 팀이 1~2, 6~7차전을 홈에서 개최한다. 18일 현재 AL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동부), 시카고 화이트삭스(중부), 휴스턴 애스트로스(서부)가 각각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와일드카드 1~3위를 형성했다.
NL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동부), 밀워키 브루어스(중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서부)가 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와일드카드로 가을 야구 출전에 도전한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