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완 김서현.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가 위기의 불펜진 보강을 위해 전 마무리 김서현과 필승조 정우주를 전격 1군으로 올렸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와 홈 경기를 앞두고 두 우완과 내야수 황영묵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전날 한화는 우완 김종수, 강재민과 내야수 정은원을 1군에서 제외해 이들의 콜업 자리를 만들었다.
김서현은 지난해 2승 4패 3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ERA) 3.14로 한화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정규 리그 막판과 가을 야구 승부처에서 잇따라 무너진 트라우마와 올해 투구 폼 논란까지 번지며 올해 12경기 1승 2패 1세이브 ERA 12.38에 머물렀다. 지난 5월 7일 KIA전이 마지막 1군 등판이었다.
한화 불펜 정우주. 한화 이글스 정우주도 지난해 데뷔 시즌 51경기 3승 3홀드 ERA 2.85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올해 36경기 1승 2패 5홀드 ERA는 6.37에 그쳤다.
한화는 올해 팀 득점 1위(104경기, 602득점)지만 팀 ERA는 4.83으로 8위에 머물러 있다. 팀도 48승 53패 3무로 6위인데 5위 두산과 6경기 차다.
지난해 젊은 불펜진을 앞세워 한국 시리즈 준우승까지 차지한 한화. 과연 부진했던 두 우완의 합류가 가을 야구를 향한 반전의 계기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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