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FM 공식 포스터. 부산국제영화제 제공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마켓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은 최고 단계 국가 파트너십인 '주빈국(Country of Honor)' 프로그램의 첫 국가로 태국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빈국 프로그램은 세일즈마켓과 아시아프로젝트마켓, 부산스토리마켓, 아시아영화펀드 등 ACFM의 시장 기능을 특정 국가의 콘텐츠 생태계와 집중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투자와 국제공동제작, IP 비즈니스로 확장하는 국가 단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태국은 콘텐츠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며 지난해에만 540건 이상의 해외 프로덕션을 유치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해외 제작에는 최대 30%의 현금 환급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넷플릭스의 현지 투자와 태국 콘텐츠의 글로벌 톱10 진입 사례가 이어지며 아시아의 주요 콘텐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ACFM은 이번 주빈국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의 콘텐츠와 기업·창작자를 ACFM의 세일즈·프로젝트·IP·투자 네트워크 안에서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양국 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 접점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김영덕 ACFM 위원장은 "국가 단위 전면 파트너십인 첫 주빈국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의 소프트파워 전략을 세일즈·투자·공동제작이라는 구체적 비즈니스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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