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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했으면…" 임성재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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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제공임성재. PGA 투어 제공
임성재가 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19일 진행된 화상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한 달 전만 해도 플레이오프 1차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디 오픈부터 지난주까지 한 번을 제외하고 계속 15위 안에 들면서 꾸준하게 성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1차전에는 무난하게 진출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지난주에도 톱10 안에 들지 못하면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톱5에 들면서 2차전까지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올해 초반 주춤했다. 훈련소를 다녀오면서 연습 시간도 부족했고, 부상까지 겹쳤다. 하지만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임성재는 "올해 부상도 있었고, 봉사활동과 훈련소 일정 등이 겹치면서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 내 커리어 중 가장 연습을 하지 못했던 해였던 것 같다"면서 "바로 시즌을 시작해 쉽지 않았다. 그래도 다 이겨냈고, 손목도 완전히 나아서 다행이다. 이후 6개월 정도 시즌을 치렀는데, 하반기에 연습을 많이 하면서 다시 감이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53위로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그리고 공동 5위를 기록하면서 상위 50위까지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은 40위. 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3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임성재는 "예상 결과를 보니 7위에서 공동 6위 안에 들어야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플레이할 생각이다. 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기록을 한 번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올해는) 80점 정도 주고 싶다. 초반 시그니처 대회 두 개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 너무 컸다. 초반부터 7개 대회에 나가지 못하면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쌓지 못한 것이 큰 리스크였다. 그런 상황에서도 BMW 챔피언까지 진출했기에 80점 정도 주고 싶다. BMW 챔피언십에 진출하지 못했다면 60점 정도 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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