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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용산공원 개발은 쇼, 삽질도 못하고 끝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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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0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용산공원, 역사성 없애고 아파트로?
청년주택 부지? 얼마든지 다른 곳 있다
노무현 정책 결정, 존중하고 따라야
어린이공원 막아놓고 이용객 없다?
권영진 1년 6개월 중징계는 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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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성태> 요즘 현안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서울 용산공원에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 단지를 짓느냐의 문제입니다. 정부와 정부.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어야 된다, 정부도 같은 입장이고요. 그런데 서울시는 안 된다, 녹지를 훼손할 수 없다라는 입장인데. 오늘은 용산이 지역구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스튜디오에 모시고 이 안건, 이 쟁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영세 의원입니다. 안녕하세요.
 
◆ 권영세> 안녕하세요.
 
◇ 박성태> 이제 용산공원이 전체가 300만 제곱미터.
 
◆ 권영세> 약 한 90만 평 정도 됩니다.
 
◇ 박성태> 평으로 따지면 90만 평 정도 됩니다. 여기에 이제 일부 지역에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 단지. 주로는 임대주택을 짓겠다 라는 게 정부의 입장이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용산이 지역구인 권영세 의원님은 어떻습니까?
 
◆ 권영세> 오세훈 시장보다 제가 사실은 더 반대죠. 용산공원 문제는 지난 문재인 정부 말기에도 잠깐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때 기억하고 계시리라 생각이 되는데 근데 이분들이 그때는 그렇다 치더라도 지금 요즘 하는 거 보면 용산이 지난 정권의 중심적인 지역이어서 그런지 무슨 보복하겠다는 식으로 지금 그러는 것 같아요.
 
◇ 박성태> 용산에 대한 보복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에 있었기 때문에.
 
◆ 권영세> 그렇습니다. 그건 제가 농담 비슷하게 하는 얘기고 이 용산에 거의 집착하다시피 지금 이러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용산공원 부분이 땅이 넓고 아까 얘기했듯이 90만 평 정도 넓고 그렇지만 이게 넓다고 그래서 무조건 이게 아파트 공급하는 그런 용도로 쓰이게 돼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은 이게 지금 뭐 이 정부에서 이러고 있습니다마는 용산공원이 처음에 이게 다른 용도 말고 우리가 국가 공원으로 쓰자라고 결정이 된 때가 노무현 정부 때입니다.
 
◇ 박성태> 관련 특별법도 만들어졌죠.
 
◆ 권영세> 그리고 그 직후에 이제 또 이런 식으로 부동산 문제가 좀 생겼을 때 그냥 편의적으로 이런 데다가 공원 말고 막 그 아파트 짓겠다는 얘기 나올까 봐 이걸 완전히 법으로 해서 공원 용도로만 쓰자 이렇게 결정을 한 게 다 노무현 정부 때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이제 무슨 이 김윤덕 장관하고 일부 여당 의원이 이 녹지가 아닌 데는 그래도 아파트 공급 부지로 사용하는 게 좋겠다고 얘기하는 방사청 부지나 군인 아파트 부지 같은 경우는 또 이게 문재인 정부 때 용산공원이 남산부터 시작해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이게 미군 부대 부지는 아니지만 방사청이나 군인 아파트 같은 부지를 거기에 공원에 편입하는 게 좋겠다. 해서 최종적으로 편입이 돼서 그래서 300만 평방미터가 된 겁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그러니까 사실은 용산공원 부지가 옛날에 아주 옛날로 치면 고려시대 때 원나라 몽고 군대가 와서 주둔했던 데고.
 
◇ 박성태> 사실 외국 군대가 쭉 있어왔던 곳이죠.
 연합뉴스연합뉴스
◆ 권영세> 임진왜란 때 일본 왜군이 주둔했던 데고 청일전쟁 때 청군하고 일군이 주둔했던 데고 그 이후에는 또 미군이 주둔했던 데입니다. 이런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데를 우리가 일부가 그냥 주거함으로써 그게 그런 역사성을 없애기보다는 공원으로 조성을 해서 거기가 우리가 이제 완전히 독립된 나라로서 이 땅을 이제는 우리 국민들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게 좋겠다. 그리고 또 외국 사람들도 와서 이런 역사에 있는 땅이 지금 이렇게 훌륭한 공원으로 바뀌었구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그런 거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고 첫째. 그다음에 두 번째는 이 녹지가 도시에서 굉장히 필요하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게 서울 전체 혹은 그 이상의 아마존 혹은 허파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다른 데서도 얘기하고 다른 데서도 인용하는 분들이 계십니다마는 이게 뉴욕의 센트럴 파크를 얘기를 하면서.
 
◇ 박성태> 대표적인 도시공원이죠.
 
◆ 권영세> 그렇죠. 센트럴 파크에 만약에 아파트를 집어넣는다면 얼마 뒤에 그 아파트 규모만큼의 정신병원이 필요하다. 뭐 이런 얘기를 하면서 그런 아파트 짓는 거에 대해서 비판적이었던 이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더 이상 그런 얘기는 없지만 그 얘기는 상징적으로 이 어떤 도심 한가운데 녹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런 거를 잘 얘기해 주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근데 만일 그런데 지금 사실은 아파트 공급, 주택 공급이 필요하긴 하죠. 근데 다른 데 전혀 땅이 없으면 그러면 도저히 방법이 없으면 마지막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나 제가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했듯이 그 주변에도 그럴 만한 땅. 특히 이 정부가 또 이제 폐버스 문제 또 얼마 전에는 목욕탕, 목욕실인가요? 그 문제로 해서 청년들한테 좀 이 비판을 받으니까 청년들의 어떤 그 지지를 메이크업하기 위한 방법이어서 그런지 갑자기 또 청년주택 쪽으로 얘기가 돌았어요. 근데 그런 용도로라도 지을 수 있는 땅이 우리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 박성태> 얼마든지 있습니까?
 
◆ 권영세> 그리고 용산은 특히 25개 자치구 중에서 이게 청년 주택 숫자가 많은 걸로 따지면 세 번째인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용산이 아시다시피 25개 자치구 중에서 굉장히 작은 구거든요. 그런데 거기를 계속해서 이러는 거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가 없고 김민석 대표 새롭게 대표 되셨으니까 자기 지역에, 여의도 공원 같은 데 지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건 농담입니다.
 
◇ 박성태> 농담식으로 여의도 공원에 그럴 바에 지어라라고 말씀하셨는데 하나하나 좀 저희가 약간 좀 더 얘기 좁혀가면서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2007년에 제정된 노무현 정부 때죠.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인데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이걸 계속 공원으로서 유지하기 위해서 법으로 만들었는데 이런 주장도 있습니다. 20년 전과 지금은 또 상황이 다르지 않느냐. 그때의 집값과 지금의 집값. 그때 청년의 주거 현실과 지금의 청년 주거 현실. 물론 그때도 어렵다고는 했지만 지금은 훨씬 더 열악해졌기 때문에 이 법을 변경해서라도 일부 주택을 지을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 권영세> 그런데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 내지는 부동산 수요 공급 문제가 이렇게 좀 이렇게 주기적으로 불거졌지 않습니까? 묘하게도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이재명 정부 다 진보 정부에서 이루어졌어요. 이게 진보 정부 탓을 하자는 얘기가 아니라 그 2007년도 노무현 대통령이 용산공원을 확정을 시킬 때에도 주택 사정이 그렇게 좋지가 않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산을 지정한 거고 지금 그런 주택 문제를 어떻게 풀 거냐, 이건 공급을 해야 되는데 그 공급 부분에 있어서 지금 그린벨트 해제하는 부분도 이렇게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마는 저는 기본적으로 이 정부의 생각이 좀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게 지난번에 오세훈 시장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상에서도 좀 약간 이견이 있었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시장 때부터 모든 걸 다 이 공영 개발해야 되는 걸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이게 주택도 시장인데 이 시장의 상당 부분에 대해서는 민간이 제공을 하는 게 저는 옳다고 보고 지금 용산 같은 경우도 재개발, 재건축해서 생기는 거, 이 주택 수가 한 4만 이상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박성태> 한남동 같은 경우.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 권영세> 한남동, 청파동, 후암동, 이태원동 온 데 다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순증, 대통령이나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순증을 얘기할 텐데 순증이 여태까지 재개발, 재건축의 예로 보면 한 30% 가까이 된다고 그럽니다. 그러면 한 1만 가구 가까이가 순증이 되는 건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예를 들어서 용적률이라든지 우리 용산 같은 경우는 남산 때문에 고도 제한, 이런 거를 좀 풀어준다면 얼마든지 용산에서도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서도 1만 가구 이상이 공급이 되고 그다음에 국제업무지구 같은 경우에도 이미 한 6000가구가 예정이 돼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가 제시한 대안들 경우도 다 합치면 최소한 몇 천 가구 이상이 나오게 되니까 용산에서만 한 2만 가구 가구가 나온다고 그러면은 그 이 25개구 하면 단순히 산술적으로 해도 한 50만 가구가 나온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용산은…
 
◇ 박성태> 각 구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계산할 수는 없을 거고요.
 
◆ 권영세> 그런데 용산은 작은 구거든요.
 
◇ 박성태> 작은 앞서 용산공원 말고 대안을 제시했다고 하는 부분이 다른 방송에서 말씀하신 걸 보면 캠프킴 부지랄지.
 
◆ 권영세> 캠프킴은 제가 제안한 게 아니고요.
 
◇ 박성태> 그렇군요. 경리단길이랄지, 경리단…
 
◆ 권영세> 경리단길이 아니라 경리단. 경리단이 사실은 그게 사람들이 경리단 하면 지금 경리단 옆에 상가들 얘기를 하는데 경리단의 단이 단체 단이고 국군재정관리단.
 
◇ 박성태> 재정관리단.
 
◆ 권영세> 그러니까 재무를 담당하는 부대죠. 그게 1만 평이 넘습니다.
 
◇ 박성태> 거기에 어느 정도 지을 수 있다 라고 외교부 주차장.
 
◆ 권영세> 거기하고 그다음에 외교부 주차장 거기가 한 1200평, 그다음에 후암동 한은 직원 숙소 부지 그것도 한 몇 백 평. 다 합치면 그 캠프킴 부지보다 조금 넓거나 비슷하거나 이런 정도 될 겁니다.
 
◇ 박성태> 캠프킴 부지는 사실은 문재인 정부 때 이 주택을 짓기로 하고 지금 토지 정화 작업 중인 거고요.
 
◆ 권영세> 그런데 정화 작업이 지금 벌써 몇 년, 5년 이상 걸리고 있죠.
 
◇ 박성태> 물론 대안으로 제시한 곳에도 충분히 지을 수가 있겠지만 문제는 양인 것 같아요. 앞서 말씀하신 게 이제 재정관리단의 1만 평 정도 얘기하셨는데 사실은 용산공원은 90만 평이고 그중에 정부가 이제 확정해서 나온 건 아니지만 나오는 말로는 이 중에 훼손된 녹지. 이 규모를 약 한 9만 평 정도 이상은 보는 것 같아요.
 
◆ 권영세> 지금 훼손된 녹지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그게 방사청 부지. 그다음에 국군 아파트 이런 데입니다. 이게 훼손된 부지가 아니라 여기는 원래 방사청 부지이고 국군 아파트이기 때문에 이 공원용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그러니까 용산공원도 지금 잘 생각하셔야 되는 게 지금 거기가 무슨 공원으로 조성돼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쨌든 이제 그린벨트하고 비교해서 이게 그린벨트가 사실상 용도가 없었던 거니까 이 군인 아파트 같은 경우도 지금 녹지는 아니지 않냐. 이런 생각에서 그럴지 모르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거기는 지금 훼손된 부지니까 거기는 잘라서 아파트 짓자. 이거를 안 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또 문재인 정부도 부동산 문제가 심각했을 때죠. 여기는 용산공원의 녹지축을 남산부터 시작해서 이 용산공원 기존 미군 부대 부지. 그다음에 한강으로 이어지는 걸 완성하기 위해서는 그런 부지들이 공원에 편입돼서 녹지로 바뀌는 게 필요하다. 해서 집어넣었던 겁니다. 그게 불과 한 6년 전 얘기입니다. 근데 그걸 지금 와서 이게 지금 원래 녹지가 아니었으니까 그걸 다시 아파트 짓자. 이거는 모르겠습니다. 이게 이재명 정부가 문재인 정부나 노무현 정부하고 차별화하고 보니까 거기가 서로 계열도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뭐 무시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니까 정당한 지난 정권에 있어서 정책 결정은 이게 심지어 전혀 다른 당이라 하더라도 존중하고 따르는 게 맞다고 봅니다.
 
◇ 박성태> 그런데 이제 녹지 보존이라는 거에는 누구나 다 동의를 하겠지만 문제는 이제 집 지을 땅이 너무 없기 때문에 일부 양보를 해서 녹지를 온전히 다 대규모 녹지를 보존할 거냐 아니면 일부 양보를 해서 여기에.
 
◆ 권영세> 제가 그래서 제가 농담 삼아 얘기했듯이.
 
◇ 박성태> 주택을 지을 거냐.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 권영세> 얘기했듯이 그 공원이 용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용산 같은 경우는 지금 이제 어린이 정원 얘기를 하는데 그 맞은편에 이미 6000가구가 지금 동원이 되지 않습니까? 근데 그거 외에도 지금 온데 지금 아파트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서 공급되는 부분이 많은데 이 다른 데를 해야 제가 저기 다른 분들의 지역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그 실례라서 얘기를 안 하겠습니다마는 얼마든지 서울시에서 제2, 제3의 경리단, 제2, 제3의 이 외교부 주차장 이런 걸 찾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노력 없이 그냥 용산에다가 가면 저기 지도 중에서 용산만 쳐다보고 이거 그냥 헐어버리자 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하는 거는 적절한 태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 박성태> 사실 지역구 의원으로서 반대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민주당 의원들도 보면 본인 지역구에 대규모 주택 단지들이 들어서는 거는 기존 주민들의 반발이 있기 때문에 다 반대하시더라고요.
 
◆ 권영세> 택지를, 용지를 고를 때 좀 잘 판단하고 하고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해야지 또 지금 어린이 정원 부분에 대해서는 하준경 수석인가요? 어린이 정원이 사실상 그 정원을 이용하는 사람 숫자가 별로 없으니까 거기를 청년주택 짓자고 그러는데 어린이 정원이 국방부도 있고 과거 이제 저기 대통령실이 있어서 주로 이제 대통령실 때문에 그랬겠죠. 일주일에 하루는 휴무를 합니다. 그리고 6시에 문을 닫습니다. 지금 요즘같이 더운 때 이제 더위는 한풀 지나갔습니다만 더울 때 6시 전에 사람들이 누가 가나요? 저녁 때 선선할 때 공원을 이용하는데 그걸 못 하게 하니까 지금 이용객이 없을 뿐이지 그거 막아놓고 이용객이 없게 만든 다음에 이용객 없으니까 그걸 공원 성격으로 취소한다. 이거는 말이 안 되는 얘기고 뭘 모르는 내용이죠.
 
◇ 박성태> 하준경 수석의 공원의 이용 빈도라는 부분은 그렇게 해석을 할 수도 있는 것 같고요. 다만 이 땅 규모가 300만 제곱미터의 도심 속 공원이거든요. 물론 그게 다 되면 좋겠지만 국토부의 입장은 불가피하게 이 중 일부 지역을, 사실 녹지를 서울 도심에 이렇게 땅이 없어서 청년들이 주거난에, 예를 들어서 최근 자료에 의하면 청년들 1인 가구의 80%가 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50% 넘게가 임대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열악하다고 하는데 녹지의 일부를 이 청년들이나 또는 신혼부부들을 위해서 양보할 수는 없느냐. 물론 용산구 국회의원으로서는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 권영세> 지금 사실은 제가 지역 이기주의나 이런 거에서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사실은 그게 조금 불편한데.
 
◇ 박성태> 죄송합니다.
 
◆ 권영세> 아니요. 누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시니까. 그런데 자기 지역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거는 전혀 아니고 그건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게 그 우선순위를 좀 따져봐야 된다는 얘기죠. 지금 이 청년들의 주택, 신혼부부 주택 급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용산공원으로 해결하면 그게 쉽게 해결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런 부분이라면 그게 정확하게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제가 지금 데이터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마는 당장 할 수 있는 것들. 예를 들어서 제가 얘기한 국군재정관리단 같은 거는 지금 국방부 부지고 거기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국방부랑 같이 있으면 되지. 그래서 그런 거 하게 되면 무슨 거기에 복잡하게 부지를 매입해야 될 그런 절차도 없고 또 거기에 대해서 이 환경 정화를 해야 될 필요도 없고 그렇습니다. 외교부 주차장도 마찬가지입니다.
 
◇ 박성태> 말씀하신 대안에 대해서는 핵심은 양인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게 1만 평인데 정부가 얘기하는 거는 용산공원의 10%만 해도 그게 9만 평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10% 차이가 너무 크죠.
 
◆ 권영세> 지금 용산에서 이미 6000평도 공급이 되고 6000가구도. 그다음에 곧 여러 재개발, 재건축 중에서 예를 들어서 한남 3구역 같은 경우는 빨리 진행이 돼서 곧 결과가 나오기 시작할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비해서 용산공원 같은 경우는 이게 지금 반환이 안 된 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반환이 안 된 부분은 사실은 지금 이 정부가 우리가 이렇게 노력한다라는 걸 쇼업 하는 거는 되지만 그게 실제 언제 공급이 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캠프킴 부지 아까 얘기하셨는데 캠프킴 부지만 하더라도 지금 반환된 지 이미 오래됐고 심지어 환경 정화까지 2020년 초인가 들어가 가지고.
 
◇ 박성태> 진행 중이죠.
 
◆ 권영세> 지금 5년이 넘게 지금 진행 중입니다. 그러니까 그 어린이 정원 같은 경우도 이미 반환을 받았지만 이 부분은 저희가 지금 국방부로부터 지금 확인을 요청하고 있는데 계속 답을 안 주는데 이게 지상만 이용하는, 정원으로 이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군 측하고 협의가 필요 없지만 앞으로 더 파내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미군 측하고 협의가 또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거를 보면.
 
◇ 박성태> 협의는 정부의 몫이고요.
 
◆ 권영세> 그러니까 협의가 필요하다는 얘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죠. 이게 이재명 정부 때 그러니까 결정을 해봐야 이 삽질도 시작 못 한 상태에서 끝날 가능성이 아주 큰 지역들이라는 거죠. 그런 거를 그냥 우리는 이렇게 계획하고 노력했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지금 이런 식의 일종의 저는 쇼라고 보는데 쇼를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들한테는. 진짜 신혼부부를 생각하고 진짜 서울의 주택 가격이 문제, 거기에 대해서 관심과 우려가 있다면 우선 빨리 공급할 수 있는 데부터 계속해서 공급을 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보죠.
 
◇ 박성태> 어디가 있습니까?
 
◆ 권영세> 지금 아까 얘기한 그런 데들이죠. 그런 데들이고 그다음에 재개발, 재건축. 오세훈 시장은 주로 재개발, 재건축에 관심을 두는데 저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되는데에다가 좀 빨리 인센티브도 주고 또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민간에서 그런 식의 자동적으로 주택들이 공급이 될 겁니다.
 
◇ 박성태>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서는 사실 재개발 같은 경우는 세대수가 늘어나지만 워낙 저층 빌라나 이런 집들이 많았기 때문에 예전에 5층짜리 아파트들은 재건축하면 용적률이 높아지고 세대 수가 늘어나지만 지금은 250% 용적률이. 그런 아파트들이 많아서 실제 세대수 증가가 제한적이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 권영세> 그래서 제가 아까 통계를 말씀드린 게 지금 서울시에서 재개발, 재건축으로 해서 아파트 변동을 봤더니 한 30% 정도의, 30에서 35%의 순증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4만 가구 이상이 대상이…
 
◇ 박성태>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리고 과거와 또 이 문제가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장동혁 체제에 대해서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권영진 의원 인터뷰도 했는데 제가 말씀 끊어서 죄송합니다.
 
◆ 권영세> 다음번에 또 불러주시겠죠.
 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
◇ 박성태> 그럼요.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 윤리위에서 어제 4명의 의원 중징계를 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권영세> 저는 그러니까 권영진 의원이나 그러니까 서범수 의원도 그렇습니다만 권영진 의원이나 그런 것 같은 경우는 사실은 좀 그 자체로도 문제가 있는 행동이긴 하지만 그러나 이거 피해자로부터 이제 사실은 피해자 용서를 받았다고 그럴까요? 그래서 사과를 받았다는 거니까.
 
◇ 박성태> 정점식 의원이.
 
◆ 권영세> 그런 거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게 뭐 1년 6개월, 10개월 이런 거 하는 것보다는 이게 당원권 정지가 전부가 다 중징계지만 한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제가 윤리위원장이라면 한 6개월.
 
◇ 박성태> 6개월 정도.
 
◆ 권영세> 정도로 좀 상징적으로 하는 게 낫지. 이런 식으로 하는 거는 좀 과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이게 징계의 이 결정을 장동혁 대표가 다 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이게 뭐 잘못된 건 물론 짚긴 짚어야죠. 그런데 이런 식으로 좀 과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구체적인 절차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고위원회에서 이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조금의 변동이 필요하다.
 
◇ 박성태> 제명이 아니면 이제 윤리위 징계로 확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고위까지는 안 가고.
 
◆ 권영세> 그렇습니까? 그래서 그럼 당대표가 얘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뭐 그런 식으로 통해서라도 제가 비대위원장 할 때는 이 징계권이 없어서 없다기보다 안 했죠.
 
◇ 박성태> 이거 하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뭐냐 하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협위원회에서 지금 용산 당협위원장이시잖아요. 8월 임기에 장동혁 대표는 다 임기 만료, 새로 선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한 30초 남았습니다.
 
◆ 권영세> 저는 좀 잘못했다고 생각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어저께도 나가서 분명히 얘기했습니다마는 어느 정도 그 의원들 그건 뭐 의원들 대체로 반대를 해서 그 부분이 반영이 돼서 좀 보류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거는 지금 굉장히 적절하지 않은 시작이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기득권 얘기를 하면서 그 당원들이 어떻게 좀 당원들의 심판을 받아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러는데 사실은 4년마다 다 심판받습니다. 그리고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조금 그런 식의 오해를 살 수 있는 건 피하는 게 맞다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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