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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경기 무패의 승격팀 킬러' 아스널, 개막전 3-0 완승…챔피언의 완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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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외데고르. 연합뉴스마르틴 외데고르. 연합뉴스
챔피언의 출발은 완벽했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격팀 코번트리 시티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격팀 상대 홈 연속 무패 기록을 46경기(41승5무)로 늘렸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5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249경기로, 204경기의 페프 과르디올라, 231경기의 조제 모리뉴, 237경기의 위르겐 클롭, 247경기의 알렉스 퍼거슨 다음으로 빨리 150승을 달성했다.

전반 15분 선제골이 터졌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크로스를 카이 하베르츠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프리미어리그 2026-2027시즌 1호 골. 이어 전반 23분 크리스토스 촐리스의 크로스가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부카요 사카가 골로 연결했다.

마지막은 '캡틴' 마르텐 외데고르의 몫이었다. 외데고르는 후반 4분 코번트리 시티 골문을 열었다. 빗맞은 슈팅이었지만, 운이 따랐다. 외데고르는 맨체스터 시티와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외데고르는 지난 시즌 35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외데고르는 "완벽한 출발"이라면서 "최고의 슛은 아니었지만, 그 자리에 내가 있었다"고 웃었다.

데클런 라이스는 라인-브레이킹 패스를 6개나 연결했다. 아스널 이적 후 최다 기록. 특히 라이스는 68분만 뛰었다. 이적생으로 선발 출전한 촐리스도 맹활약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스스로 자격을 증명했다. 촐리스의 활약에 만족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승격팀을 이끌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프랭크 램퍼드 감독은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었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아스널 원정이 우리 시즌 전체를 규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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