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역대 2위 대역전승' 한화, 6연패는 끊었지만…LG, 창단 첫 2연속 15실점+ 참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한화 선수들이 21일 LG와 홈 경기에서 이긴 뒤 서로 격려하는 모습. 한화 이글스 한화 선수들이 21일 LG와 홈 경기에서 이긴 뒤 서로 격려하는 모습.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LG 마운드가 또 다시 무너졌다. 9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특히 불펜이 10실점으로 붕괴했다. 한화는 대역전승을 거뒀지만 외국인 투수의 부진으로 마냥 웃지만은 못했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5-11로 이겼다. 4회까지 0-9 열세를 뒤집고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역대 2번째로 큰 점수 차 역전승 타이 기록이다. 

최근 6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49승 56패 3무로 8위를 유지했다. 이날 두산과 잠실 원정에서 11-4로 이긴 롯데(50승 57패 2무)가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선 7위를 달렸다.

당초 이날 경기는 LG의 우세로 보였다. LG는 한화 좌완 선발 브루스 짐머맨으로부터 1회만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묶어 무려 7점을 올렸다. LG는 짐머맨이 1회 강판한 뒤에도 3회 2점을 더 뽑아 9-0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한화도 4회 2점을 시작으로 추격을 알렸다. 이어 5회부터 7회까지 3이닝 연속 3점을 뽑아 5, 6회 1점씩을 낸 LG를 마침내 따라붙었다.

11-11로 맞선 8회말 승부가 갈렸다. 한화는 김태연의 중전 적시타, 문현빈의 좌중간 2타점 2루타, 한지윤의 우전 적시타로 4점을 집중해 15-1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 김태연이 20일 LG와 홈 경기에서 8회 결승타를 때린 뒤 기뻐하는 모습. 한화 이글스 한화 김태연이 20일 LG와 홈 경기에서 8회 결승타를 때린 뒤 기뻐하는 모습. 한화 이글스 

한화는 장단 20안타를 터뜨리고 4사구 8개를 얻어냈다. 김태연이 6회 시즌 10호 홈런, 8회 결승타 등 2안타 3타점 2득점, 문현빈이 4안타 4타점 2득점, 한지윤이 3안타 2타점 2득점, 노시환이 2안타 2타점 등 1~4번 타자들이 멀티 히트와 타점, 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7번 허인서도 2안타 1타점 등 한화는 8번 타순을 제외하고 선발 8명이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LG도 장단 15안타를 뽑고 4사구 7개를 내는 등 타선이 활발했다. 송찬의가 시즌 11호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5번 타순에서 맹활약하고, 포수 이주헌도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거들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LG 선발 송승기는 5회를 버티지 못하고 5실점했고, 이후 4명 불펜진이 10실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LG는 전날 kt와 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려 15점을 내주며 4-16 대패를 안은 바 있다. 창단 뒤 첫 2경기 연속 15실점 이상 불명예를 안았다.

한화 좌완 브루스 짐머맨. 한화 이글스 한화 좌완 브루스 짐머맨. 한화 이글스 

한화도 6연패를 끊었지만 개운치 않았다. 짐머맨이 아웃 카운트 1개만 잡고 7실점하며 4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ERA) 13.50의 부진을 보였다. LG 마운드의 난조가 아니었다면 7연패를 당할 뻔했다.

KIA는 키움과 고척 원정에서 11-1 대승을 거두고 6연승을 달렸다. 이날 NC와 창원 원정에서 2-3으로 진 3위 삼성을 3.5경기 차로 추격했다. 키움은 5연패에 빠졌다. 1위 kt는 SSG와 인천 원정에서 3-3으로 비겼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