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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유니폼 교환하래요" 59세 미우라 만나는 16세 日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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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데라 신. 요코하마 F.마리노스 X미데라 신. 요코하마 F.마리노스 X
일본 유망주 미데라 신(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레전드 미우라 가즈요시(후쿠하마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5일 "16세 미데라와 59세 미우라의 일왕배 2회전 대결이 실현될까"라는 제목으로 미데라와 미우라의 맞대결을 조명했다. J리그 요코하마와 J3 후쿠시마의 일왕배 2회전은 26일 열린다.

미우라는 일본 축구의 레전드다. 홍명보 전 국가대표 감독,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같은 시대에 활약하며 A매치 89경기 55골을 기록했다.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일왕배 1회전에서도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미우라는 미데라에 대해 "J리그 개막전을 봤다. 훌륭한 선수다. 피치 위에서 함께 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이에 상관 없이 서로 좋은 승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데라는 일본 축구 최고 유망주다.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이었던 2026-2027시즌 J리그 개막전에서 골까지 터뜨렸다. 역대 J리그 최연소 2위 골. 무엇보다 J리그가 추춘제로 바뀐 첫 시즌 역사적인 첫 골을 주인공이 됐다.

미우라 가즈요시.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홈페이지미우라 가즈요시.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무려 43세의 나이 차.

미데라는 "일본 축구의 전설이기에 같이 뛰면 기쁠 것 같다"면서 "나와 경험 자체가 다르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듣고 싶다. 부모님이 유니폼을 교환하라고 말했다. 출전한다면 그 부문도 물어보고 싶다. 나에게도 소중한 유니폼이 될 것"이라고 웃었다.

미우라와 맞대결을 기대하는 것은 미데라만이 아니다. 요코하마 소속 미야이치 료도 미우라와 만남을 기대하고 있었다.

미야이치는 "위건에서 뛸 때 오렌지 코트를 입은 미우라가 나타났다. 경기를 보러왔다고 했다. 10년이 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현역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다. 가끔 부상을 당했을 때 '열심히 해'라는 말을 해줬다. 덕분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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