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매천도서관 팝업 스토어. 구레군 제공 구례군 매천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축제를 연다.
구례군은 오는 9월 5일 매천도서관 일원에서 '함께하는 3만 구례, 모두의 책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공연과 전시, 독서 체험 등을 결합한 축제로 꾸며진다.
메인 프로그램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황석영 작가와의 만남이다.
매천도서관 '올해의 책 작가'로 선정된 황 작가는 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와 책, 삶에 관한 이야기를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곳곳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층에서는 그림책 원화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과 인형극부터 가족밴드와 퓨전음악 공연까지 마련해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책을 품은 커피'와 '구례에서 빚은 식혜' 등 먹거리도 선보인다.
매천도서관 북카페에서는 지역 서점과 연계한 도서 팝업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고 도서관을 일상 속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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