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제공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정부 합동점검에서 차량 구조·장치 불량 등 1800건에 가까운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교육부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2만721대 가운데 3089대(14.9%)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결과 차량 구조 및 장치 불량 등 1778건에 대해 시정조치가 이뤄졌다.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12건, 안전교육 미이수 9건,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13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원상복구 명령 등의 조치를 했다.
이번 점검은 교육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관계기관은 통학버스 신고·운영 실태를 비롯해 차량 구조 및 장치 기준 준수 여부, 운전자와 동승보호자 준수사항 등 통학버스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운행 종료 후 차량에 영유아가 남겨지는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하차확인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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