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립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박원석> 민주당도 오늘 인천에서 의원 워크숍을 진행을 하고 있는데 김민석 대표가 기조강연을 했습니다. 그 영상부터 보고 얘기 이어가겠습니다.
★ 김민석> 이번 전당대회는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습니다. 저는 생각해 봤습니다. 왜 치열했는가, 우리의 차이는 무엇이었는가. 그게 저는 이 문제를 덮어두고 가는 것은 옳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른바 ABC입니다. 그 ABC론은 가치와 이익의 분리라는 패러다임에 기초한 것이었습니다. 그 방법론의 차이 내지는 인식의 차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저는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청래 대표님은 대표적인 중도는 없다론자입니다. 그에 반해서 저나 또는 아마 저는 대통령도 비슷한 생각일 거라고 봅니다. 우리의 원래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의 중도보수로의 확장이 필요하기도 하고 거기에 대해서 현재는 내란 이후에 불가피하기도 하다고 보는 의견이 있는 거죠.
◇ 박원석> 내용인즉슨 어쨌든 민주당 내부에 지난 전당대회에서 불거졌던 노선 차이에 대해서 그 차이가 있는 건 그대로 인정하고 이걸 어떻게 풀까 이런 요지의 얘기입니다. 근데 저 강연이 끝나고 나서 정청래 대표가 페이스북에다가 장문의 글을 올렸어요.
김민석 대표의 소위 방법론 차이에 대한 유감 이게 제목이에요. 굉장히 길어서 제가 앞에 몇 줄만 읽어드리면 오늘 의원 워크숍에서 제 실명을 거론하며 김민석 대표 자신의 논리 전개의 도구로 사용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 소위 중도론에 대해서 김민석 대표와 대화를 나눈 것은 어제 본회의장에서 불과 1~2분이 전부다. 어제 잠깐의 대화가 오늘 프레젠테이션의 소재가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깜짝 놀랐고 당황스러웠다. 거두절미 앞뒤 자르고 본인이 듣고 싶은 말만 듣고 하고 싶은 말만 하기 위해 직전 전당대회 경쟁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일방적으로 주장한 것은 거의 폭력적이다. 내가 말한 중도는 없다는 말은 전제가 있다. 여당은 여당다울 때 소위 중도가 여당을 지지하고 야당이 야당다울 때 야당을 지지한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굉장히 길게 썼어요. 어쨌든 김민석 대표가 본인의 중도는 없다는 얘기에 대해서 저렇게 의원 워크숍에서 면전에서 그걸 비판하는 듯한 그런 프레젠테이션을 한 거냐에 대해서 아주 강력한 유감을, 나중에 읽어보세요. 굉장히 톤이 센데 밝혔는데 이게 전당대회 끝나고 좀 통합 분위기가 있었잖아요. 근데 이렇게 되면은 좀 분위기 깨지는 거 아니에요? 강 대변인 어떻게 보세요.
◆ 강성필> 근데 이미 예상했던 일입니다. 그러니까 전당대회 끝나고 나서 우리가 아무리 봉합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화합하고 이렇게 가자고 해도 사실 사람의 감정이 남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 후보자들이었던 분들도 사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지지자들의 마음이 풀어지지 않아 있기 때문에 이런 정도의 후유증은 저는 좀 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이 상황에서는 어떤 노선 투쟁이라든지 구조적 다수라든지 이런 얘기보다는 지금 우리 눈앞에 놓인 부동산 문제라든지 주가 문제라든지 아니면 안전 문제 어떻게 해서 지금 제주 장미란 씨의 실종 사건 같은 것을 보완할 것인가 이런 눈앞에 닥친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화력을 모아야지 지금 노선 투쟁을 할 때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도 정청래 의원께서 다소 조금 오해할 수도 있는 부분은 있을 수가 있겠지만 제가 계속 말씀드리잖아요. 지금이 정청래 정치 일생일대의 기회다. 지금 포용하는 모습, 먼저 손 내밀면은 그게 정치가로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 이 시점에서는 노선 투쟁보다는 먹고사는 민생 문제부터 해결하는 게 맞다고 봐요.

◆ 윤희석> 제가 민주당 상황을 보면 물론 저희 당 사정도 지금 복잡하지만 진짜 한가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당 대표 셋이 운동권이라고 꼭 얘기하기는 좀 그렇지만은 노동 운동을 하신 분도 있고 686 아닙니까? 그 세 분들이 치열하게 경쟁해서 한 사람이 당 대표가 됐는데 여당 대표니까 정책 얘기도 하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니에요? 현장도 좀 찾아가고.
근데 지금 김민석 현 대표가 마치 이론가처럼 나와서 스티브 잡스처럼 해서 막 설명을 해요, 강의를 해요. 넥타이 풀고. 그런 이미지 정치 할 때가 아니고 정청래 의원도 마찬가지로 마치 40년 전으로 돌아가서 내가 생각하는 이론은 이런데 이게 다르고 방법론이 어쩌고 이런 얘기하고 있어요.
글이 너무 길어서 제가 읽을 수가 없어요. 이럴 때냔 말이죠. 그럼 그 당의 정체성은 뭐냐는 거예요. 결국은 40년 전 운동권에 있었던 학생들이 갖고 있던 생각을 40년 지나서 권력을 갖고서 실현하겠다는 거냐.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권력을 잡고 있는지를 모르겠다. 그게 제 생각입니다.
◇ 박원석> 근데 강 변호사님, 이게 물론 김민석 대표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 정청래 의원이 불쾌감을 표한 거긴 하지만 다른 각도로 생각해 보면 노선의 차이가 있는 거잖아요. 그걸 좀 일종의 노선 투쟁이라기보다도 토론으로 그렇게 발전시킬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강수영> 유의미한 논제를 던졌다고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지금 이렇게 분석을 해 보니까 결국 본인이 평소에 해왔던 이야기가 정청래 의원이 중앙선에는 차가 서 있지 않다. 항상 양 차선에 차가 서 있지 중앙선에 차가 없다.
그게 중도는 없다는 표현인데 본인이 그렇게 말했던 진의는 이게 투표 때는 스윙 보터들이 결국엔 한 당을 지지하지 않느냐. 그런데 여당은 여당다울 때 스윙 보터들이 여당을 지지하는 거고 야당은 야당다울 때 스윙 보터들이 지지하는 거니까 중도, 소위 스윙 보터들을 끌고 오기 위해서는 우리가 민주당다워야 된다. 민주당다울 때 스윙 보터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내 지론인데 마치 이론적으로 아예 우리나라의 중도는 없다는 식으로 오용하면 되느냐 이제 이 이야기예요.
그게 매우 모욕적이고 불쾌하다. 이렇게 지금 표현까지 쓰셨는데 근데 토론회 의제를 던졌다고 저는 가정을 하고 제가 이제 간단하게만 말씀을 드리면 정청래 대표 말이 그럴듯하지만 결국에는 지금 김민석 대표하고 큰 차이가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그러니까 중도를 포섭하기 위해서는 더 우리는 짠물이 되어야 된다. 그렇게 해석이 되거든요.
더 민주당답게 국민의힘의 과거에 권위주의 정부 시절에 독재 세력이나 친일 문제나 이런 거에 대해서 더 강한 목소리를 내고 검찰에 대해서 굉장히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이렇게 해야 우리다운 게 되고 그러면 중도들이 우리한테 온다는 진단인데 이게 틀렸다는 것이 지방선거 때부터 증명이 됐는데도 저런 말씀을 하시면 글쎄요. 저는 좀 현실에 안 맞는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 박원석> 그러면 팀 정청래 우리 서정욱 변호사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7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호텔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정청래 전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 전 손을 맞잡고 있다. 인천=황진환 기자◆ 서정욱> 저는 김민석 대표가 이게 100% 잘못한 거죠.
◇ 박원석> 100% 잘못했다.
◆ 서정욱> 예, 승자는요. 일단 먼저 포용하고 껴안아야 되잖아요. 지금 예를 들어 왜 명청대전 전당대회 끝났는데 지지율이 올라갈 줄 알았잖아요. 근데 전당대회 끝났는데 안 올라가고 더 떨어진 여론조사가 더 많아요. 왜 그럴까요? 이거는 물론 정청래 팀이 흔쾌하게 승부하는 것도 있겠지만 이긴 사람이 더 포용하고 더 껴안아야 되잖아요. 예를 들어 노선 논쟁은 좋아요. 근데 이 자리가 논쟁이 됩니까? 네 김민석 혼자 마이크 들고 혼자 특강에 떠드는 자리에 정청래 대표가 이 페이스북 아니면 어떻게 반론하죠? 말이야 일방적인 대표로서 주장이잖아요. 제가 정치인이라도 엄청나게 기분 나쁘죠.
◇ 박원석> 배려가 부족했다.
◆ 서정욱> 저는 정청래 대표 주장을 보면 장동혁 대표가 떠올라요. 비슷합니다.
◇ 박원석> 인정하시네요, 비슷하다는 걸.
◆ 서정욱> 그러니까 당원 중심으로 간 다음에 중도를 끌어들이자는 거죠. 우리가 항상 양쪽에 집토끼를 잘 돌보고 화목하게 잘 지내면 산에 있는 토끼가 양쪽을 보다가 저쪽이 낫네. 이러고 내려옵니다. 산에 토끼 잡으러 가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요, 신기루를. 따라서 이게 저는 정청래 대표나 장동혁 대표 논리가 맞고 김민석 대표가 이걸 일방적으로 정청래를 예를 들면서 일방적으로 이렇게 강의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불쾌감이 있죠.
◇ 박원석> 지금 우리 강수영 변호사 시종일관 파안대소인데 서정욱 변호사 얘기하시는 동안에. 뭐 하실 말씀 있으세요?
◆ 강수영> 아니요, 집토끼들이 화목하다고 해서 산토끼들이 무조건 가는 게 아니라, 집토끼들이 하고 있는 얘기가 부정선거 이러는데 산토끼들이 가냐고요.(웃음)
◆ 강성필> 우리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주류 비주류가 항상 있어 왔잖아요. 그러면 선거에서 어쨌든 이겼어요. 그럼 당 대표로서 예우를 해줘야 되고 그 당 대표가 자기가 앞으로 이 당을 이끌어가는 그 리더십에 대해서 얘기 좀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최소한 어느 정도는 참고 가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평가를 나중에 받는 거예요. 그걸 우리는 선거라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최근에 유시민 작가도 계속 구조적 다수에 대해서 공격하고 또 거기에 대해서 계속 동의하지 못하고 있는 당원과 지지자들도 있기 때문에 김민석 당 대표께서 저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 이런 식으로 가야 된다고 방향 제시를 한 건데 굳이 페이스북에까지 이렇게 남겨서 본인의 반대를 표시한다는 것이 저는 과연 패자로서의 맞는 태도인가.
◆ 서정욱> 10초만 반박할게요. 제일 좋아하는 좌파의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이죠. 노무현 대통령이 중도로 많이 갔죠. FTA나 군대 파견이나 근데 지지율이 얼마가 되고 대참패를 하고 이명박 대통령한테 대참패했죠. 그러니까 제 말은 이게 역사적으로 노무현이 잘했다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현실 정치에서 중도 쪽으로 갖고 지지층을 버렸을 때 얼마나 패배할 수 있는 게 노무현 대통령 때 많이 당해봤잖아요.
◆ 강성필> 근데 우리는 단 한 번도 지지층을 버린다고 한 적 없고 단단하게 결집한 것처럼 중요한 것처럼 외연을 확장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거예요.
◆ 서정욱> 그러면 노 대통령 지지율 10%까지 떨어지고 총선 참패하고 정권도 최대 표차로 졌잖아요.
◆ 강성필>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 자서전 읽어보면.
◇ 박원석> 그게 지지층을 버려서입니까? 그건 아닌 것 같은데.
◆ 서정욱> 중도로 지금 역사적인 평가는 있죠.
◆ 윤희석> 근데 지금 남의 당 얘기할 때가 아니에요. 지금 우리가 안에 제가 아까 보수만 주창해서 되겠냐 말씀드렸는데 세 번을 실패했습니다. 최근에. 최근 16년도 20대 총선부터 뭐예요? 진박 감별사 거기서 망했죠. 그다음에 20년도 미래통합당 보수가 통합만 하면 이긴다. 그리고 또 졌죠.
그다음에 24년 22대 총선 뭐예요? 반국가 세력이 있다. 국가 전복 세력이 있다. 우리가 좀 더 확실하게 가겠다. 이 노선으로만 갔다가 또 망했어요. 근데 지금 서정욱 변호사 말씀만 들으면 집토끼만 쫙 잡으면 산토끼가 알아서 내려온다는 얘기인데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왜 네 번째 실수를 또 하라고 부추기시는지 이해를 못 하겠네요.
◇ 박원석> 양당 내부의 지금 이른바 노선 갈등, 노선 투쟁이 좀 비슷한 양상인 것 같아요. 이게 이른바 당원 주권으로 표명되는 중심론이냐 아니면은 외연 확장 하냐. 어쨌든 이 노선이 부딪치고 있는데 총선 앞두고서 양당 모두에서 또 공천과 결부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게 상당히 어떻게 보면 좀 흥미롭게 전개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켜보도록 하겠고요.
지지율 얘기 좀 해볼게요. 어제 39% 최저 지지율이 나왔는데 조금 회복된 지지율도 나오긴 했습니다. 청와대에서도 어제 이례적으로 좀 반응이 나왔고 오늘 김어준 씨는 아침 방송에서 이게 3자 찍은 게 아마 이재명 대통령 정치 인생 최초의 시련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김민석 대표가 물론 3개월이라는 앞으로 조금 유예기간을 두긴 했지만 한 10% 지지율을 올리겠다. 그리고 막 속도전을 피고 있는데 대통령 지지율이 되게 중요할 것 같아요. 여당의 통합을 위해서도 또 국정 운영 동력을 위해서도 그래서 지금 이 지지율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앞으로 전망이 어떨지 우리 강 변호사님부터.
◆ 강수영> 오늘 자의 NBS 지지율은 또 대통령 지지율이 50%로 나왔고 근데 저는 이것보다도 항상 정당 지지율을 보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조원이앤씨 여론조사 보면 항상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상당히 높게 나와요. 40% 가깝게 30 몇 퍼센트 나오는데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여론조사 보면 항상 20%대 초반 기록하거든요. 그래서 ARS냐 전화 면접이냐 이 차이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저는 궁극적으로는 어쨌든 이런 해석을 넘어서서 청와대 입장에서는 내려가는 추세라는 것은 분명히 직시를 해야 되고.
그런데 그 원인을 김어준 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우리 기존 지지층 외면하니까 이렇게 되지 않느냐, 계속 이대로 가다가 폭삭 주저앉을 거라는 그 경고를 듣는 것이 아니고 그쪽을 들으면 안 되고 국민들의 민생, 오늘 김민석 대표가 제일 저는 규정을 했다고 봅니다.
결국 지지율이 내려가는 원인은 지난 1년 동안의 기대감보다는 기대 때문에 높은 지지를 보여줬는데 현재 1년 지났을 때는 앞으로 나아질 것 같지가 않다는 사람들이 좀 늘어났다는 거예요. 그분들을 어떻게 설득할 거냐 그게 무슨 뭐 검찰 개혁이 희미했다 개혁이 선명하게 안 됐다 그게 아니죠. 부동산 문제든 민생이든 청년 실업이든 이런 것들에 대한 실천적 정책 보완 그리고 대안 제시 이걸 고민해야 되니까 김어준 씨 방향이 아니라는 점을 제가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 박원석> 우리 지금 강수영 변호사가 말씀해 주신 여론조사는 엠브레인 퍼블릭과 케이스텔 리서치 코리아 리서치 한국 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해서 공개한 여론조사고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지지율 어떻게 보세요? 서 변호사님.
◆ 서정욱> 대통령 지지율은 앞으로도 큰 추세는 계속 우하향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 박원석> 왜요? 어떤 이유 때문에.
◆ 서정욱> 뭐냐 하면 이게 전부 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보완 수사권이든 이게 사법부 장악이든 공소 취소든 이렇게 해결할 게 없잖아요, 방법이.
◇ 박원석> 악재들만 있다.
◆ 서정욱> 그렇죠. 이게 방향 전환이 안 돼요. 가장 문제가 이재명 김민석 체제의 문제는요. 조금 전에 외연 확장 중도 이야기했죠. 외연 확장한다고 노선 차이로 했잖아요. 그러면 조희대 씨 이게 중도가 좋아할까요? 그다음에 보완 수사권 다 없앴다. 중도가 좋아할까요? 저는 안 좋아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게 중도 확장하려면 보완 수사권도 두고 또 이 사법부도 좀 존중하고 그다음에 공소 취소까지 언급했잖아요. 중도가 좋아할까요? 그게 연임 안 한다고 대통령 한마디 해라 했는데 오늘 NBS 보니까 연임하면 안 된다는 게 60 몇 프로 있더구먼요. 중도가 좋아하는 걸 하지 않으면서 우리 외연 확장하자, 정청래 잘못됐다. 이 자체가 이게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잖아요.
◇ 박원석> 그래서 그런지 그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 10명한테 조작기소 특검법에 포함돼 있는 공소 취소 조항 이걸 계속 포함해야 되느냐는 질문을 중앙일보에서 했는데 포함해야 된다고 답한 의원은 1명밖에 없었어요, 박균택 의원. 그다음에 5명은 포함하면 안 된다. 그리고 2명은 모르겠다. 등등 이렇게 나왔는데 기류가 좀 달라졌잖아요.
이게 지방선거 전에는 그냥 즉시라도 통과시킬 것처럼 밀어붙이고 공취모, 공소 취소 의원 모임 이런 것까지 구성했다가 권칠승 정책위의장이 박성중 대변인이 8월 내에 통과시켜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더니 이거 개인 의견이다. 당의 의견은 아니다. 확실히 이게 기류가 바뀌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서정욱 변호사 얘기를 들어서 그런지 중도층이 상당한 거부감을 갖는 이슈에 있어서 변화된 모습이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윤희석>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이석연 위원장이 정확한 말씀하셨잖아요. 이 대통령이 주변에 노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예스맨들, 주변 사람들을 좀 잘 관리하라 이 말씀하셨잖아요. 국회의원들이 제일 정확하게 상황을 보는 분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일부 안 그런 분들도 있지만.
예를 들어 박균택 의원이나 박성준 의원은 굉장히 강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라고 볼 수 있는데 공취모를 주도했던 박성준 현 대변인과 법률 주치의를 자처하던 박균택 의원 그 두 분이 결국 이재명 대통령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겁니다. 다 알잖아요, 우리는. 근데 대통령께서 그럼 과연 어떤 판단을 하느냐, 그건 우리가 잘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민주당 내에서 그래도 다행스럽게 객관적으로 볼 때 다행스럽게 이 움직임에 대해서 브레이크를 걸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당대회를 통한 어떤 민주당 내에서의 권력 지형이라든지 민심의 향방 이걸 그래도 감지를 잘 하고 있다. 이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 박원석> 강성필 부대변인, 이거 갈 수 있을까요?
◆ 강성필> 저는 당연히 공소 취소 그 조항은 저는 삭제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느끼는.
◇ 박원석> 본인의 의견 말고, 전망.
◆ 강성필> 전망도 저는 안 할 거라고 보고요.
◇ 박원석> 안 할 거다.
◆ 강성필> 제가 느끼고 있는 당내 분위기도 거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일관되게 말씀드리고 있지만 우리는 조작기소 특검을 통해서 이 검사의 불법적인 내용을 우리가 유죄로 확정만 하면 되면 그 이후에는 술술 자연 순리대로 풀릴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굳이 그렇게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저는 당내 전반적인 분위기이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
다만 여론조사 보면 저는 항상 추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뭐 이것저것 다 여론조사 참고할 필요 없다. 정기적으로 하는 우리가 갤럽, 리얼미터, NBS 정도만 보면 되는데 어쨌든 여기에서 대통령께서 4년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좀 밝혀주는 게 좋겠다는 게 국민들의 의견이 60%가 넘는다고 하면 저는 또 대통령께서 이 정도는 또 언급하실 수도 있겠다.
◇ 박원석> 언급할 수 있다.
◆ 강성필> 예, 어떤 적절한 기회에 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하고. 왜냐하면 사실 이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거든요. 지금 우리 계속 대통령 지지율 떨어졌다고 여기에 대해서 묻고 있는데 지지율이 떨어져서 데드크로스가 낮다는데 어떻게 연임을 합니까? 개헌을 두 번이나 해서.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털고 가는 것이 좋고 어쨌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랐던 것은 부동산과 주가이기 때문에 이게 단기간에 만회될 수는 없겠지만 저는 부동산은 대출 규제와 관련된 것들을 조금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주고 주가도 지금 안정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면 그 지지율은 반등될 거라고 봅니다.
◇ 박원석> 또 한 가지 지금 여당이나 대통령 지지율에 굉장히 부정적인 악재로 등장한 게 제주 실종 사건 처리 문제예요. 그러니까 저는 객관적으로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 사건에 대한 대응 속도나 대응 방식이 조금 좀 이해가 안 가는 면이 있어요.
제주 경찰청장이 오늘에서야 사과를 했고 행안부 장관이 어제서야 공식 입장을 발표를 했어요. 여론은 들끓고 있는데. 그리고 이건 제가 여러 방송에서 좀 의문이라고 얘기한 게 경찰 개혁 지금 추진단 구성했잖아요. 좋습니다. 그리고 김남희 의원을 단장으로 구성을 했는데 왜 현장을 안 가죠? 보통 이런 일이 있으면은 각 당이 대응하는 게 현장부터 가서 일단 제주 서부경찰서부터 방문하고 이렇게 대응을 하는데. 어떠세요? 강수영 변호사 보시기에 전반적으로.
◆ 강수영> 민주당 내부의 메시지가 지금 잘못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말씀하신 현장에 가는 것도 메시지잖아요.
◇ 박원석> 그렇죠, 메시지죠.
◆ 강수영> 국민들에게 주는 메시지인데 저는 내심까지 알 수는 없지만 민주당 내부에서 내심 이거 괜히 자꾸 이렇게 화제를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 박원석> 이게 보완 수사권 문제로 돌아올까 봐?
◆ 강수영> 그렇죠, 보완 수사권이랑 연결이 안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서 선을 그어야 되는데 자꾸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서다 보면 이게 계속 일이 커지고 이슈가 되면 좋을 게 없다는 인식을 혹시 하시지 않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재성 경찰청장 대행 및 경찰 지휘부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찰 지휘부 회의에서 제주 실종사건과 관련해 사과를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박원석> 민주당의 의중과 관계없이 이미 큰 이슈가 되어 있어요.
◆ 강수영> 그럼요. 그거는 그렇게 선 긋는다고 불이 꺼지는 게 아닙니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고 그 나서는 과정에서 보완 수사권 문제가 계속 대두가 되는 것도 이거는 선 긋는다고 잘리는 게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문제고,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미 민주 진영 안에서도 경고를 해 왔어요. 이렇게 될 거라고. 예견된 일이 벌어진 겁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보완 수사권하고 이 사건하고 관련 없다. 선 그어봤자 소용이 없어요.
국민들의 인식 속에서 이미 경찰은 신뢰할 수 없는 조직으로 지금 걱정되고 있고 이걸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당이 좀 이걸 주춤주춤하다가는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다. 보안 수사권 폐지에 대해서 다시 논의하는 건 왜 불가능합니까? 충분히 논의할 수 있습니다.
◇ 박원석> 논의해야 된다. 서 변호사님, 이 문제 대안.
◆ 서정욱> 저는 이게 지금 여성들이 왜 이재명 정권을 떠나가느냐, 2명의 장 씨 때문이에요.
◇ 박원석> 2명의 장 씨라면?
◆ 서정욱> 장윤기, 장미란. 여기에 여성들은 잠재적인 피해 의식이 있어요. 근데 왜 검찰 수사권을 없애느냐, 불만이 많아요. 그리고 경찰이 어떻게 경찰 개혁을 스스로 합니까? 개혁이라는 건 다른 기관이 견제 균형이죠.결국 검찰의 통제가 필요합니다.
◇ 박원석> 우리 강 대변인님.
◆ 강성필> 저는 민주당이 지금 보완 수사권 폐지하고 장미란 씨 실종 사건하고 연결 짓지 않으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우리가 어쨌든 집권 여당이기 때문에 보완 수사권까지 폐지되면 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어라고 우려하고 있는 국민들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가 피하지 말고 대책을 빨리 강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다만 국민의힘도 저희 비판은 할 수 있어요. 대신에 최영중 국민의힘 시의원 이분에 대해서는 왜 얘기 안 하는 겁니까? 이거는 검찰판 장윤기 사건이에요. 이 최영중 시의원이 4명의 미성년자를 어떻게 했습니까? 범죄를 저질렀어요. 근데 통신영장, 압수수색 영장 어떻게 했습니까? 반려했어요. 누가? 검찰이. 여기에 대해서 균형감 있게 저는 좀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다.
◆ 윤희석> 검찰을 옹호하고 경찰을 비판하고 그 차원의 얘기가 아니라 양 기관에 다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서로 견제하게 만들자. 이게 핵심이죠. 서영교 위원장 논리를 지금 갖고 오신 거잖아요. 지금 우리가 볼 때는 민주당 메시지가 굉장히 잘못 나와서 보완 수사권, 이거 보안 수사권, 지금 보완 수사권 있습니다. 보완 수사권 있는 상태에서 지금 경찰이 사건 암장하려고 해서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럼 보완 수사권 때문에 그럼 이렇게 된 거냐?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 강성필> 아니에요.
◆ 윤희석> 그러니까 메시지가 틀어졌죠. 결론은 서로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하고 이재명 대통령 대표 시절에 말씀하셨잖아요. 수사기소 분리는 맞는데 그렇다고 해서 경찰에 다 수사권 주면 안 된다. 분명히 그 말씀을 하셨어요. 영상이 남아 있어요. 그때 그 정신은 뭐냐 다시 한번 돌아보셔라 그 말씀을 드립니다.
◇ 박원석> 알겠습니다. 아무튼 이 문제가 굉장히 폭발력이 커요. 그래서 여당에서 이거는 이제 정치적 유불리 이런 걸 떠나서 책임 있는 집권당이기 때문에 조금은 더 이 문제에 대해서 대응을 강화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승부사들 네 분과 함께 했는데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네 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