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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16㎜' 폭우 내린 강원 호우피해 22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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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5시 17분쯤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지난달 31일 오후 5시 17분쯤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강원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이틀간 100㎜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토사 유출과 나무 쓰러짐 신고가 속출했다.

1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22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낮 12시 55분쯤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3분쯤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에서는 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1일 오전 8시 10분쯤 삼척시 노곡면 노곡로의 한 도로에 낙석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1일 오전 8시 10분쯤 삼척시 노곡면 노곡로의 한 도로에 낙석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같은날 오전 8시 10분쯤 삼척시 노곡면 노곡로에서는 도로 낙석이 발생하기도 했다. 피해 신고 지역은 춘천과 홍천, 영월, 정선, 인제, 횡성, 삼척지역에 집중됐다.

원주 문막에는 한때 시간당 42.5㎜의 강한 비가 쏟아졌으며 횡성 새목재와 태백 장성동에도 각각 시간당 35㎜, 33.5㎜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원주 문막 116㎜, 횡성 81.5㎜, 인제 기린 73.5㎜, 강릉 주문진 57.5㎜, 태백 장성동 63.5㎜, 평창 46㎜, 북춘천 40㎜ 등이다.

비구름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으며 이날 저녁까지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모레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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