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연합뉴스황희찬이 극적으로 유럽 5대 리그에서 계속 뛰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는 2일(한국시간) "공격진 강화를 위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공격수 황희찬을 2027년 6월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여름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프턴으로 이적(1년 임대 후 완전 이적)했던 황희찬의 분데스리가 복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완전 이적에 필요한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8억원) 수준이다.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에서 프리미어리그 5시즌을 소화했다. 하지만 울버햄프턴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그치며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황희찬은 세자르 페이쇼투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다. 결국 이적 마감 기한 직전 울버햄프턴 탈출에 성공했다.
샬케의 유리 뮐더 디렉터는 "황희찬의 합류로 공격 옵션이 늘어났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다양한 리그와 국가대표로 쌓은 경험은 우리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샬케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2(2부) 우승으로 분데스리가로 승격했다.
황희찬은 "샬케는 지난 시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샬케의 플레이 스타일을 집중적으로 봤고,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이프치히 시절이었던 2021년 샬케 홈에서 경기한 적이 있다. 아쉽데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던 시기다. 이제 샬케 선수로 만원 관중이 만들어내는 열기를 빨리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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