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이준수 보고 황재균 '이 XX 잡는다'고…'술래게임' 결승전 후 대성통곡"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디즈니플러스(+) 예능 '술래게임' 현정완 PD 기획 의도·비하인드 전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플러스(+) 예능 '술래게임'을 연출한 현정완 PD가 기획 배경과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현정완 PD는 앞서 웨이브 예능 '피의 게임' 시리즈를 연출했다.

9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현 PD는 "서바이벌의 영역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피의 게임' 안에서는 다 담을 수 없었던 아이디어가 추격전이었다"며 "'무한도전' 조연출 시절부터 서바이벌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장치라 생각했던 추격전을 이번에는 곁들이는 것이 아닌 중심에 놓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게임 서바이벌이 어려워서 포기했던 분들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 기존의 팬들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포맷"이라며 "이 장르를 처음 접하는 분들께는 게임 서바이벌의 매력을, 기존 팬들께는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형식의 게임을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술래게임'은 참가자들이 정체를 숨긴 술래를 피해 추격전을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13명의 참가자가 전력으로 뛰는 추격전에 술래를 찾아내는 심리전이 더해져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출연진으로는 전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황재균을 비롯해 빠니보틀, 경수진, 말왕, 장은실, 박지민, 김똘똘, 양다일, 육준서, 신지은, 윤상현, 이준수, 신지은 등 13명이 참여한다.

현 PD는 연출 주안점에 대해 "'술래게임'은 추격전에 마피아 게임을 더한 서바이벌이라고 보시면 된다. 13명이 전력으로 뛰는 추격전이 메인 게임이고, 그 13명 안에 정체를 감춘 '술래'를 찾아내야 한다"며 "뛰는 동안에는 추격전의 박진감을, 멈춰 서서 술래를 지목하는 순간에는 심리전의 짜릿함을 느끼실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기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출연자들을 담아야 하는 촬영 팀과 엄청난 규모에서 빠르게 흘러가는 게임을 실수 없이 진행해야 하는 게임 연출팀에게 '술래게임' 촬영 자체가 생존 서바이벌이었다"며 "오랜 시간 함께한 촬영 감독조차 '저와 하는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결승전이 끝나자마자 PD와 작가진이 얼싸안고 대성통곡을 할 만큼 모든 스태프에게 도전적인 촬영이었다"고 강조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13명 출연진마다 서로 다른 강점도 전했다. 현PD는 "장은실은 1:1피지컬 대결이라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을 능력이 있어서 심리 싸움보다는 정면 승부를 택하더라"며 "박지민은 피지컬로는 밀린다는 걸 본인이 가장 잘 알았기 때문에 심리 싸움에 모든 걸 걸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윤상현은 피지컬도 두뇌 싸움도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고 자신했다"며 "말왕은 피지컬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니 게임을 해석하는 '게임 두뇌'가 뛰어났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이준수와 빠니보틀은 현 PD를 놀라게 한 참가자로 꼽혔다.

그는 "이준수의 경우 저희가 알던 '아빠 어디가'의 해맑던 10준수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며 "황재균이 '이 XX는 내가 꼭 한 번 잡는다'라고 날을 세울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빠니보틀은 '피의 게임3' 이후 게임 연습을 엄청나게 했다고 들었는데 분명 그때보다 진화한 모습이었다"며 "서바이벌 경력자들인 빠니보틀과 박지민이 만나자마자 게임 안에서 서로를 대놓고 싫어했는데, 그 관계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고 자신했다.

현 PD는 주요 관전 포인트와 관련해 "첫 번째 메인 게임은 '경찰과 도둑'이다. 누구나 한 번쯤 해봤던 놀이가 서바이벌에 맞게 어떻게 진화했는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또 하나 흥미롭게 지켜보셨으면 하는 건 '술래의 정체'다. 술래가 어떻게 움직이고 자기에게 유리한 판을 어떻게 짜는지 추리하면서 보시면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현 PD는 "'피의 게임' 시리즈를 하면서 '해보면 재밌겠다' 싶었던 서바이벌이 많았다"며 "서바이벌을 사랑하는 한 명의 팬으로서 제가 생각한 서바이벌을 직접 구현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새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목표는 '술래게임'이 디즈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바이벌이 되는 것"이라며 "동시에 다른 서바이벌과 나란히 놓았을 때도 '분명한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자신했다.
 
'술래게임'은 오는 30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