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_.daliy 스레드 캡처"제발 다음 열차 타세요"닫히는 지하철 출입문 사이로 화분이 든 쇼핑백을 밀어 넣은 승객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출입문을 억지로 열려는 행동을 두고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최근 SNS에는 "지하철 타고 가고 있는데, 어르신들 제발 이러지 마시라"며 "지하철이 지연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들이 게시됐다. 작성자가 올린 사진 속에는 닫히는 열차 출입문 사이에 화분이 담긴 종이 가방을 억지로 들이미는 중년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는 "문을 억지로 열려고도 한다. 제발 다음 열차 타라"고 적었다. 사진이 찍힌 장소는 서울지하철 7호선으로 추정된다.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음 열차를 타면 되지 않느냐", "누가 피해를 보든 말든, 자기밖에 모르는 행동"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도 한 승객이 닫히는 지하철 문 사이로 피자 상자를 밀어 넣는 사진이 확산한 바 있다. 당시 승객은 끝내 열차에 탑승하지 못했고, 피자 상자만 열차 안으로 들어가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전체 지하철 사고 중 출입문 끼임 사고가 30% 이상을 차지했다. 철도안전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출입문의 개폐를 방해해 열차 운행에 지장을 줄 경우 5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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