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이달 국내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지난해 말의 2.6배로 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조정이 장기화되면서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기보다 자산운용사의 운용 역량을 내세우는 ETF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는 총 88개, 순자산총액은 14조1444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액티브 ETF는 2020년 말 3개에서 2021년 말 19개에서 지난해 말 58개 늘었고 올해는 88개로 증가했다. 순자산총액도 2020년 말 348억 원에서 2021년 말 1조 2247억 원, 지난해 말 5조 4168억 원에서 올해 9월 14조 1444억 원으로 급증했다.
시장에서는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조정장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액티브 ETF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한 달간(8월 18일~9월 18일) 개인 투자자는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를 2462억 원 순매수했다. 국내 상장 ETF 중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액수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2244억 원으로 6위였다.
이 밖에도 'KODEX 머니마켓액티브'(13위·775억원),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17위·623억원), 'TIGER 머니마켓액티브'(18위·526억원) 등이 순매수액 20위 내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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