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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피' 잠깐 찍었다 내려와…코스피, 6900대 문턱서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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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개장 직후 상승폭 키우며 7007 찍어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 순매도
코스닥 830선서 등락 반복

연합뉴스연합뉴스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부터 강세를 타며 '7천피' 회복을 시도했다.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4% 오른 6959.30을 가리키고 있다. 6938.34로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폭을 키우며 한때 7000선을 웃돌기도 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1867억원, 기관이 1154억원을 각각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5092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에서도 2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8% 내렸지만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17%, 0.39% 올랐다. 국제유가는 사우디 아람코가 아시아 장기계약 구매자들에게 오만 소하르항 인근 해상 원유 환적을 추가 제안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반면 4%대까지 내려갔던 미 국채금리가 다시 5%를 넘어서며 투자심리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엔비디아(+1.34%)·브로드컴(+2.97%)·AMD(+2.70%)·마이크론(+3.92%) 등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8% 뛰었다. 추석 연휴를 앞둔 국내 증시도 이 흐름을 타고 반도체 투톱이 상승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5% 오른 26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27만1500원(+4.02%)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0.43% 오른 186만5천원으로, 장중 188만8천원(+1.67%)까지 올랐다가 잠시 밀린 뒤 다시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0.4% 오른 830.46이다. 830.71로 강하게 출발했지만 이내 보합권으로 밀렸다가 다시 오르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5억원, 51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만 1529억원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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