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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조직위원회…'이틀 노 골드' 사격연맹, 이동·식사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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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효진. 연합뉴스반효진. 연합뉴스
대한사격연맹이 선수단을 위해 이동과 식사를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사격연맹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대표팀 지도자와 연맹 사무처, 회장단이 참석한 합동 회의를 진행했다. 이틀 동안 금메달이 나오지 않자 강연술 회장이 소집한 긴급 회의였다.

한국 사격은 개막 후 이틀 동안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 박하준(KT)과 신민기(창원시청), 권협준(서산시청)이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동메달을 땄다.

대표팀 지도자들은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셔틀 버스 문제였다. 운행 횟수가 적은 탓에 이동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무엇보다 만석으로 1시간 넘게 이동하면서 제대로 쉬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대한사격연맹은 22일부터 자체 마련한 버스로 선수단의 이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식사도 부실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장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이 부실하다는 의견과 함께 한국 라면과 김치를 현지에서 마련하기로 했다.

선수들이 경기 후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격려금도 전달했다.

한편 이틀 동안 노골드에 그친 한국 사격은 22일 반효진과 박하준이 10m 공기소총 혼성전에서 다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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