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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아프네요" 김우민, 어깨 부상으로 자유형 400m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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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연합뉴스김우민. 연합뉴스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의 두 번째 아시안게임이 끝났다.

김우민은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400m 예선에 출전한 뒤 25일 예정된 자유형 400m 기권을 결정했다.

김우민은 지난 22일 자유형 1500m 최하위에 그친 뒤 어깨 부상을 털어놓았다. 왼쪽 어깨 회전근개와 연골 부분 파열에 충돌증후군까지 겹친 부상이었다. 김우민은 일본으로 떠나기 2주 전 부상 정도를 확인했고, 통증을 참고 아시안게임에 나섰다.

김우민은 자유형 800m를 포기하고 자유형 400m에 매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동료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영 400m 예선 출전을 자청했고, 한국은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김우민은 계영 400m 예선 후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아파서 조금 당황했다. 대한수영연맹과 감독님은 '올림픽도 있으니 아쉽더라고 쉬어가자'고 출전을 만류했다. 하지만 훈련도 열심히 했고, 아시안게임이라는 무대가 너무 간절했기에 뛰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생각보다 통증이 심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자유형 400m도 기권하고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준비하기로 했다.

김우민은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두 번째 아시안게임을 일찍 마치게 됐다.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이날 계영 400m에서 동료들이 메달을 따면 김우민에게도 메달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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