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공소청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야권은 "수사 공백"을 경고하며 공세를 폈고 더불어민주당은 "거짓 선동"이라고 맞받았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검찰의 기능을 대체할 조직이 없다며 "내일부터 지옥문이 열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안전벨트가 없으니 정상화될 때까지 국민 여러분 각자 살아남으셔야 한다"며 국민 피해를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서울 중수청 청사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인력과 시설 등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며 "깡통 중수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중수청장 후보자 관련 SNS 대응을 두고 "네티즌과 말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반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의 수사권이 사라진다고 국가의 수사 기능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검찰의 권한을 국민의 안전과 동일시하며 불안을 조성하는 거짓 선동은 이제 그만두라"고 말했습니다.
출범을 하루 앞두고 정면충돌한 여야,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