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이 학부모 등과 함께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인천시교육청이 도성훈 교육감의 핵심 교육정책인 '읽걷쓰'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교육 방향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AI가 정보를 제공하는 시대에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질문하는 인간의 힘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12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26 송도 굿마켓'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읽걷쓰AI'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읽걷쓰는 읽기·걷기·쓰기를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경험을 성찰하는 인천 교육의 핵심 정책이다. 시교육청은 여기에 AI 활용 역량을 더해 인간다움과 주도성을 기르고,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부스에서는 읽걷쓰AI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5~9세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를 뜻하는 '독서 골든타임'을 가정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15분 읽기·15분 걷기·15분 쓰기로 구성된 루틴 챌린지도 소개했다.
읽걷쓰AI 퀴즈 룰렛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정책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람이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고, AI가 제시한 결과를 다시 사람이 판단하는 '인간-인공지능-인간(H-A-H)' 원칙을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AI 활용 기술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읽걷쓰를 통해 기른 사고력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굿마켓에서 인천 교육의 새로운 방향인 읽걷쓰AI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시민들이 읽걷쓰AI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평생학습 실천가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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