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연합뉴스정부가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K-뉴딜 아카데미' 지원 규모를 내년 5만명까지 확대한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서울 '한화 내일 아카데미' 교육장을 방문해 "내년에는 지원 규모를 올해의 5배 수준인 5만명까지 늘리고, '청년 플레이그라운드' 사업 신설을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 및 훈련 등을 후속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뉴딜 아카데미는 대기업 등이 주도해 산업별 특화 직업훈련과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화시스템이 운영하는 한화 내일 아카데미는 토즈 신촌비즈센터 등 4개 교육장에서 방산 부문 교육을, 홍대캠퍼스 등 2개 교육장에서 ICT 부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이날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개발' 교육 현장을 참관한 뒤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화시스템 관계자 및 교육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고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곽종우 한화시스템 부사장은 "청년들이 방산 프로젝트 및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직접 기획·개발하는 실무를 체득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임영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수료생의 취업을 위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내년도 사업 규모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성과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교육생들과의 대화에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더 많은 청년이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K-뉴딜 아카데미를 확대하고, 교육생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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