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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청와대 개입설 들어"…교육부 "전화 받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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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자신에 대한 직무정지와 해임 추진 과정에서의 청와대 개입설을 들었다고 주장했으나, 교육부는 청와대 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박 이사장은 1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직무 정지와 해임 추진 과정에서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느냐'는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의 질문에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은 있다"고 답했다. 
 
개입 주체를 묻는 질문에는 출처를 밝힐 수 없다면서도 청와대 비서실을 언급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청와대 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김영진 교육부 학교정책관은 '이 일과 관련해 청와대로부터 전화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없다"고 했다. 
 
박 이사장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독도·울릉도 관련 사업비와 '수요포럼' 예산의 부적절한 사용 의혹,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등을 근거로 지난 7월 박 이사장에게 직무정지를 통보하고 해임 절차를 추진했다. 
 
한편 교육위는 여야 합의로 '일타강사' 조정식 씨를 오는 23일 예정된 종합국감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수능 문항 거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씨는 지난 7일 교육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뒤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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