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공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시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성비 정책'을 앞세워 도심 속 녹색 쉼터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무료 공원 물놀이장과 맨발 산책길 운영에 이어 오정권역 공원을 확충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13일 부천시는 공원녹지국 시정 브리핑에서 공원 물놀이장과 맨발 산책길 운영 실적, 오정대공원 확대 및 간데미근린공원 조성 현황을 발표했다. 두 정책은 2025년 시민이 직접 선정한 '최강 가성비 정책'에서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시는 올해 중앙공원 등 6곳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30일간 운영해 3만 6천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최근 4년간 연평균 이용객은 4만 2천여 명이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조성한 맨발 산책길은 72곳, 지압볼장은 6곳으로 경기도 내 최다 규모다.
오정권역 공원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정대공원은 오는 11월 기존 4만 9400㎡에서 11만 9392㎡로 확대 개방한다. 총사업비 88억원을 투입해 자연형 계류와 맨발길, 전망 공간, 수국원 등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 수종 7만 그루를 심어 도시숲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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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동 일원의 간데미근린공원은 총사업비 33억원을 들여 2만 5435㎡ 규모로 조성했으며, 지난 12일 전면 개방했다. 숲속 무장애 나눔길과 어린이 놀이터, 운동·휴식 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조용익 시장이 추진하는 생활 체감형 정책은 일상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공공 여가 공간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공원 안전·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생활권 녹지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정완 부천시 공원녹지국장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걷고 쉬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공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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