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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산업단지 인근 주민 100명 건강검사…중금속 노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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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수완동 5년 이상 거주자 대상…15일까지 모집
11월 무료 건강검사·환경오염물질 10종 검사

하남동 주민건강모니터링 포스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하남동 주민건강모니터링 포스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산업단지 인근에 장기간 거주한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중금속 등 환경오염물질 노출 수준과 건강상태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정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시는 광주환경보건센터와 함께 광산구 하남동과 수완동 일대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산업단지 인근 주민 건강모니터링'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하남동 주민 40명과 수완동 일대 주민 60명 등 모두 100명이다.

참여 대상은 해당 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연구 목적과 대상자 선정 기준 등을 고려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검사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진행한다. 하남동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수완동 일대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다.

참여 주민에게는 건강검진과 체내 중금속·화학물질 등 환경오염물질 10종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검사 결과는 개인별로 우편 발송하며, 전남대학교병원 전문의 상담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모집 안내문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환경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조사로 산업단지 인근 주민의 건강상태와 유해물질 노출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건강관리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상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건강모니터링이 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상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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