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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법적 대응 은현장 "김수현 연락? 좋은 연기만 보여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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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박종민·류영주 기자연합뉴스·박종민·류영주 기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이 배우 김수현에게 "바라는 게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은 씨는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대표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은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은 가세연 관련 채권 배당기일 통지서를 공개하며 "가세연 통장을 압류한 돈에 대해 배당을 받아가라는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공개된 통지서에 따르면 1순위 배당 채권자는 김수현 외 4명, 2순위는 은현장 외 5명으로 기재됐다.

은 씨는 "가세연 통장에 압류한 사람이 많아서 (지정된) 이 날짜에 배당금을 받아가라는 것"이라며 "이제부터 시작이다. 통장에 있는 돈부터 회수하고 김세의 개인 재산까지 싹 수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김수현이 이미지 챙기면서 은현장에게 아는 척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재차 선을 그었다.

은 씨는 "나는 김수현 씨를 알지도 못한다"며 "김수현 씨 같은 분은 해외에 나가 외화를 많이 벌어서 우리나라에 도움 되는 그런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 씨에게 바라는 건 일(1)도 없고 아는 척도 안 했으면 좋겠다"며 "각자 자리에서 할 거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수현 씨가 행복하게 돈도 많이 벌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그 사람과 나는 가는 길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수현이 2025년 3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류영주 기자배우 김수현이 2025년 3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류영주 기자
은 씨는 김 대표가 김수현 관련 의혹을 다룬 유튜브 영상으로 얻은 수익을 확인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해 검찰에 제출한 과정도 다시 설명했다. 그는 앞서 김 대표가 김수현·고(故) 김새론 관련 영상으로 얻은 수익 내역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은 씨는 "김세의가 김수현 씨를 허위 사실로 저격해 벌어들인 수익이 원래 500만 원이라고 했다"며 "제 돈을 써가며 영상을 분석한 채증한 자료를 검사님께 제출하니까 1억 7천 만원으로 바뀐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세연 측은 과거 은 씨를 상대로 대북송금설, 주가조작설, 중국인설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해 왔다. 은 씨는 이 여파로 8년 동안 일군 사업이 일주일 만에 협력업체까지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했다.

이후 은 씨는 김 대표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고, 김 대표가 구속기소 된 이후에도 1억 원 상당의 영치금 가압류를 신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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